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골든게이트 브릿지), 트레져 아일랜드

푸른 바다. 2016. 2. 18. 16:44

금문교,트레져 아일랜드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여행 여섯째 날

 

 

반전운동과 히피의 본산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머리에 꽃을 꽂지는 않았지만

꽃을 꽂은 마음으로 자유로운 영혼 마냥 구경하고,

이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에 올라 있는

골든게이트 브릿지 (금문교)를 더 잘 볼 수 있는 남쪽포인트로 왔다.

 

 

 

 

골든게이트 브릿지 (금문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중 하나인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골든게이트 해협)에 걸쳐 있다.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카운티를 이어 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빠져 나가는 유일한 길로,

그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루트 101'의 일부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의 2개 다리 위치

 

 

 

 

금문교를 잘 볼 수 있는

사우스포인트(South Point) 공원에 왔다.

 

 

 

 

버스 차창으로 본 금문교

 

 

 

 

금문교

 

 금문교의 길이는 2,825m, 너비는 27m이다.

남안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안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놓인 현수교로,

조셉 B.스트라우스가 설계하였고,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에 준공하였다.

공사비용은 3,500만 달러가 들었다.

 차고 거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 그리고 수면 아래 지형이 복잡하여

건설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4년 만에 완공하여,

미국 토목학회에서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는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

미국 대륙의 서쪽 현관 항구인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건축물을 들라면

많은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꼽는다.

 총 길이가 2,789m로 1959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했다.
또한 다리 중앙의 높이는 수면에서 66m나 되어,

 현재까지는 다리 아래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배가 없다고 한다.
이것은 건설할 때 해군 측에서

‘다리 밑을 군함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를 했기 때문이라고.
다리를 건널 경우 자동차를 이용하면 시속 80km로 약 3분 정도 소요되고,

걸어서는 왕복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인포메이션 센터

 

 

 

 

 

샌프란시스코는 지진이 많은 도시라서,

 모든 건물에 내진계를 설치해서 만든다고 한다.

지하 건물 없이 만드는 것도 특징이라고.

땅을 파서 그 위에 심을 박는데,

롤링 타입으로 건물과 땅이 분리되서 움직이게 만들어

지진이 나도 건물에 영향을 덜 받게 한다고 한다.

원래 오리지날 샌프란시스코는 지진이 나서 완전히 망가졌고,

새롭게 지금의 샌프란시스코를 만들었다고 한다.

 

 

 

 

금문교 남쪽 전망대

 

원래 골든 게이트를

건너기 위해서는 페리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는데,

이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간격에 다리를 놓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마침내 다리가 놓이게 된 것은 조셉 스트라우스의 불굴의 끈기 덕분이었다.

스트라우스는 1921년에 처음으로 계획안을 내놓았으나 이 계획안은 거절당했고,

그는 그 후로 10년이라는 세월을 자신의 설계를 다듬는 데 쏟았다.

 

 

 

 

금문교

 

1933년에 건설이 시작되었고 4년 후에 다리가 완공되었다.

스트라우스는 금문교가 공식적으로 개통된 바로 다음 해에 사망했으며,

현재 다리 근처에는 건설 초기에

 그가 맡았던 중요한 역할을 기리기 위한 그의 동상이 서 있다.

 주 케이블 사이의 간격은 1,280m로,

227m 높이로 솟아 있는 두 개의 우아한 탑이 케이블을 지탱하고 있는데,

이 탑들은 금문교가 완공되었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 탑이었다.

 

 

 

 

 

모두 열심히 금문교를 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금문교의 남쪽 전망대에서 본 금문교

 

베이크루즈에 승선해

금문교 다리 바로 밑에서 보는거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금문교(Golden Gate  Bridge)

 

미학적인 면에서 금문교는 비길 데 없을 정도인데,

 특히 오렌지빛 주홍색이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 준다.

 다리의 색채를 제안한 것은 자문 건축가인 어빙 모로우로,

 이 주홍색은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안개가 낀 날에도 선박에서 눈에 잘 띄도록 하는 이 중의 효과가 있다.

 밤이 되면 금문교는 투광 조명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고,

이 빛이 샌프란시스코 만의 물에 반사되어 마술 같은 효과를 자아낸다.

 

 

 

 

 

걸어서 조금이라도 건너 보고 싶지만

마음을 비울지어라~~~

 

 

 

 

다리 밑으로 가면 산책로가 나온다.

 

 

 

 

저 너머로 가면 소살리토시가 나온다.

 

소살리토시는 에스파냐어로 작은 버드나무의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면 보이는 휴양 마을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리조트 지역으로 ‘서쪽의 리비에타’라 불리기도 한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곳은 한때 아편굴인 동시에 갱들의 소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젊은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살고 있는 예술 마을로 변모했다.

1838년 영국인 윌리엄 리처드슨이 멕시코 관할의 땅을 허가받아 건설했고

1893년에 시로 인가되었다.

 

 

 

 

금문교는 완공된 이후

 미국의 힘과 진보를 상징하는 존재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 세계 현수교 설계의 본보기가 되었다.

또한 가장 자주 사진 촬영되는 다리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도 가장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다리를 매어단 탑 높이는 약 227.5m이고,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가 1,280m나 된다.

 

 

 

 

금문교의 중앙부는 해면에서 70m 높이에 있으며,

 수심이 깊어 다리 밑을 대형선박이 통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면과 다리와의 사이가 넓어 비행기도 통과할 수 있다.

시속 160km의 풍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전망대로 올라 가는 중간에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나는 내려 오면서 봤다.

 

 

 

 

금문교를 세울 초기

 

 

 

 

 

 

 

 

금문교에 사용된 케이블

 

 

 

 

양쪽의 두 바위에 걸쳐 있는 금문교를

그 당시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대단하다.

100년 뒤에도 큰 배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높게

 그리고 막이 없이 만들라는 지시에 고민을 해서 만들어졌다는 금문교

철사를 꼬아꼬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금문교를 지탱하고 있는 케이블의 단면

 

 멀리서 보면 그냥 밧줄 같이 보이는데 이렇게 두껍다. 

무려 27,572개의 철사들을 꼬아 묶은

 직경 1m가 넘는 케이블의 단면이다.

 

 

 

 

 

 

 

 

 

금문교는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걸을 수 있다.

 

 

 

 

내려다 보이는 바다는 태평양

 

 

 

 

골든게이트 브릿지

 

붉은색의 아름다운 교량은 주위의 경치와 조화를 잘 이루어,

 짙은 안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조셉 스트라우스

 

다리 옆의 사우스포인트(South Point)공원에는

다리를 설계한 조셉 B.스트라우스의 동상이 서 있는데,

 이는 그의 불굴의 의지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조셉 스트라우스

 

 다리가 놓이게 된 것은 조셉 스트라우스의 불굴의 끈기 덕분이었다.

스트라우스는 1921년에 처음으로 계획안을 내놓았으나 이 계획안은 거절당했고,

그는 그 후로 10년이라는 세월을 자신의 설계를 다듬는 데 쏟았다.

 

 

 

 

카페

 

 

 

 

 

 

샌프란시스코는

언덕과 계곡으로 형성된 독특한 형태의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금문공원과 금문교,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캐이블 카를 타고 

지나는 노브힐 등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스콧 메켄지의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라는

팝송가사가 생각나면서 시티투어 버스 타고

시내를 둘러보고 싶다는 욕망이 불현듯 든다.

 

 

 

 

 

금문교는 준공 이후 철저한 유지 관리를 위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수·보강 공사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차량이 급증하였으나 차선 확장이 불가능하여 가변차선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다리 양단에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여행사 홈피에서

 

 

 

 

 

금문교의 야경

 

 

 

 

베이 브릿지의 야경

 

 

 

 

 

잭파렌디(메이트리) 샌프란시스코 가로수

 

가이드가 말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시티투어 버스와 나란히 섰다

 

 

 

 

샌프란시스코

 

 골드 러시 시대를 맞이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태평양 연안 제2의 도시이다.

식품·제당·금속·인쇄·출판·제재·섬유 등의 경공업이 발달하였으며,

교육·문화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안개, 골든게이트, 비탈길을 달리는 케이블카는

샌프란시스코의 대명사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항공과 함께 철도가 연결되어 있어

미국 서부 교통의 중심지로 물류업이 발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 구글, 야후, 페이스북 등의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가 위치해 있어 현재는 IT의 중심지로도 발전했다.

 

 

 

 

맨 처음 도시가 만들어졌을 때 좋은 땅을 중국인들이 차지했다.

지금도 미국내에서 가장 큰 차이나 타운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주정부가 중국인땅을 사방으로 이탈리아 마피아에게 분양을 해서,

중국인땅 옆으로 이태리 사람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

이태리 마피아가 번창을 하자 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그 옆으로는 러시아 사람들한테 땅을 분양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다니면

 중국인 마을, 이태리 마을, 러시아 마을 등 여러 민족이

더불어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중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고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은 아시아를 제외한

중국인 거리 중에서는 최대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차이나타운은

1906년 4월의 샌프란시스코 대화재 후에 형성된 것이다.

 

 

 

 

베이 브릿지를 건너

석양이 지고 있는 트레져 아일랜드에 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트레져 아일랜드 (보물섬, Treasure Island)

 

이 섬은 사실 1930년대 후반 국제박람회장 건설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베이 브리지 옆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한다.

 여의도의 약 1/5 크기인 이 곳은 한때 해군기지로도 쓰였으나

 현재는 몇몇 주거지와 와이너리 창고 등이 있다.

 

이 섬에 가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이 브릿지를 건너다

왼쪽으로 빠지면 되는데, 일반 버스도 다닌다.

 

 

 

 

베이 브릿지

 

트레져 아일랜드에서는

왼쪽으로 베이 브릿지부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오른쪽으로 금문교까지 한눈에 다 들어올만큼 탁 트여있다.

또 해변을 따라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도 있다.

 

 

 

 

베이 브릿지를 잘 볼 수 있다.

 

베이 브리지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버클리 등 동쪽의 도시들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1936년 11월에 개통되었으며, 총 길이는 약 13.5km에 이른다.
동쪽의 동맥 역할을 하는 베이 브리지는

 골든게이트 처럼 유명세를 타지는 않지만,

다리 교통량으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샌프란시스코

 

인구 밀도로는 미국 대도시 중에 뉴욕 다음으로 과밀하며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 경제 중심지이다 보니

 도시 전체가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주로 연인들이 많이 온다는

트레져 아일랜드

 

 

 

 

 

골든게이트 브릿지가

아름다운 석양 빛으로 물들고 있다.

 

 

 

 

참으로 고운 색이다.

 

 

 

 

평생 잊지못 할 한 페이지가 저장되고 있는 순간이다.

 

 

 

 

이 아름다운 노을 빛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샌프란시스코의 노을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금문교

 

 

 

 

금문교란

일몰때 석양이 비춰서 금빛으로 보여서 금문교라고

 

 

 

 

 

 

 

베이 브릿지

 

 

 

 

 

 

 

 

베이브릿지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다 본 베이브릿지

 

 

 

 

드디어 내일이면 서부여행이 끝나고

미국 동부여행과 캐나다 여행이 시작된다.

동부와 캐나다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마음이 설렌다.

 

 

 

 

오늘 묵을 코트야드 메리엇 호텔

 

 

 

 

 

프론트

 

내일 새벽 3시 모닝 콜,  3시 45분 출발이라고 한다.

06:15분에 뉴욕행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아침식대 8$을 나누어 주면 공항에서 각자가 해결하라고 한다.

 

 

 

 

 

 

 

 

호텔 매점

 

 

 

 

객실

 

 

 

 

욕실

 

 

 

 

 

 

 

 

 

[출처: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저스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