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나이아가라 영스타운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여행 아홉째 날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의 윈덤가든 호텔에서
새벽에 출발해야 하므로 조식은 가는 도중 중간에서 먹기로 하고
약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나이아가라 폴스를 향해 04:30분경에 출발했다.
가는 도중 펜실베니아 주 단풍 뷰 포인트인 윌리암스포트에서
코닝까지의 단풍로드를 차창으로 구경했다.
보통 9월 말 정도되면 메이플 로드가 절정이라는데
올해는 늦어져 7~8일 전이 절정이었다 한다.
캐나다도 단풍이 지고 있을거라고 가이드가 말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오전 8시 10분경에 뉴스타 뷔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나이아가라 폴스에 도착하기 전 제트보트 옵션을 먼저 진행해야 하므로
미국 뉴욕 주 영스타운에 있는 제트보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펜실베니아 주 단풍 뷰 포인트인
윌리암스포트에서 코닝까지의 단풍을
차창 넘어로 감상한다.
지금이 아침 4시 53분이다.
아침 6시 56분의 풍경이다.
아침 식사가 8시 56분에 끝났다.
영스타운의 멋진 모습
제트보트 선착장
선택관광인 제트보트는 옵션가 1인 130$로
500마력의 제트엔진을 탑재한 보트를 타고
나이아가라 강의 급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이라 한다.
강의 급류는 세기에 따라 1급에서 6급까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5급에 가까운 급류까지 제트보트를 탑승하여
즐겁고 짜릿한 스릴을 경험한다고.
나는 놀이 기구도 못 타는 인물이라
조금 내 몸에 버겁겠다 싶은건 무조건 패스
남아있는 일정에 혹시라도 영향이 갈까봐 미리 조심.
제트보트를 안 타는 분들과 함께 영스타운을 구경하기 위해
강가에서 마을로 올라가는 중이다.
조그만 성당이다.
성모 마리아를 보고 교회가 아니라 성당인줄 알았다.
집들이 참 예쁘다.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호박으로 장식해 놓았다.
거리가 조용하고 깨끗하고 여유롭고 평화롭게 보인다.
포토 나이아가라 스테이트 파크 안내판이 있다.
빅토리아 미용실ㅋ
영스타운에는
포토나이아가라 스테이트 파크와
올드 포트 나이아가라가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온타리오 호수 건너 캐나다의 토론토가
보이기도 한다는데...
다시 강가로 내려와
벤치에 앉아 나이아가라강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저런 요트를 타고 여행 할 기회가 있을지...
없다고 봐야겠지.ㅋㅋㅋ ㅠㅠㅠ
제트보트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오기로 한
버스로 가고 있다.
이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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