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타임스 스퀘어

푸른 바다. 2016. 6. 18. 13:43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타임스 스퀘어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여행 열 나흘째

 

 

이제 둘러 볼 록펠러센터와 타임스 스퀘어만 보면

이번 15박 16일 일정의 미 서부, 동부와 캐나다 여행에서

관광 할 곳은 아쉽게도 모두 끝이 난다.

내일 아침 일찍 이때까지 같이 여행했던 일행들은

뉴욕 뉴왁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로 떠나고,

나는 홀로 맨해튼에서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온

맨해튼의 게스트하우스로 갈 예정이다.

걱정과 두근거림과 기대감으로 흥분하게 만드는

3박 4일간의 나홀로 자유여행에서는

오늘 페키지 여행에서 가 보지 못한 뮤지엄 마일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위주로 둘러 볼 생각이다.

 

 

 

 

존 D. 록펠러 2세 기념비

 

록펠러 센터는

1928년 존 D. 록펠러 2세가 지은 도시 속의 도시로 

 21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진 복합단지이다.

미드타운의 중심인 5번에서 7번 애비뉴 사이와

48번가에서 51번가를 차지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록펠러 센터의 중심은 사진의 중간 빌딩인 GE 빌딩이다.

70층 높이의 건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와 함께

 뉴욕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탑 오브 더 록(Top of the Rock)과

미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NBC 스튜디오가 있다.

로비에는 200년의 미국 역사를 묘사한

100점에 이르는 웅장한 벽화 '아메리칸 프로그레스'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GE 빌딩 65층에는 록펠러 센터의 마천루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레인보우 룸 레스토랑도 있다.

 

 

 

 

GE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영국 빌딩과 프랑스 빌딩 사이의 산책로 채널 가든

 

 

 

 

록펠러센터는

주변에 유엔 가입 회원국 국기들이 게양되어 있고,

 GE빌딩, NBC스튜디오,라디오시티뮤직홀,

크리스티 경매장, 탑 오브 더 락과

많은 브렌드샵이 있는 뉴욕의 명소이다.

 

 

 

 

록펠러 센터 중

가장 높은 빌딩은 70층 높이의 GE 빌딩인데

이 곳에는 NBC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고

70층에는 지난 1986년 문을 닫았다가 20년만인 2006년도에

 다시 오픈한 Top of the Rock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전망과는

또다른 뉴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Top of the Rock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16층이 낮지만

 이곳 전망대는 고객의 입장을 배려한 강판 유리 처리로

360도 어느방향을 봐도 배경을 방해하는 구조물이 없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아름다운 뉴욕 전경을 볼 수 있단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을 감상할 수 있고

그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록펠러 센타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이젠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여름에는 야외 카페로,겨울에는 아이스링크로

변신하는 로어 플라자(Lower Plaza)

 

아이스링크에서 사람들이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황금색의 프로메테우스 동상

 

로어 플라자 (아이스 링크) 중심에는

록펠러 센터의 상징이자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상이라는

황금색의 천사 조각상 프로메테우스가 있다.

 

 

 

 

뉴욕의 도시 속 작은 도시라 불리우는

 거대한 빌딩이 있는 록펠러 센터.

이  곳에 있는 21개의 건물에

무려 7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1928년 자선가로 유명한 존 D. 록펠러 2세는

 이 곳의 200채의 주택을 허물고

거대한 오페라 하우스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대공황을 맞아 계획이 백지화 되고,

오페라 하우스 대신 상업 중심지를 건설하게 되었다고.

 

 

 

 

인터넷에서 퍼 온

 록펠러센터의 2015년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는
록펠러센터가 준공된 1933년부터 83년 간 이어져 왔다.

 록펠러센터의 트리는 미국 전역의 크리스마스 트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약 24m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를 록펠러센터 정면에 세우고

올해는 4만개의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진

 발광다이오드로 장식을 했다. 
보통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된 가문비나무는

1월 말 트리가 철수되고 난 후 해비타트 운동본부에 기증돼

사랑의 집짓기 재료에 이용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데

최고의 볼거리라 한다.

 

 

 

 

퍼 온 사진

 

 

 

Rockefeller center Tour는

채널 가든, 로어 플라자, 라디오시티 뮤직 홀,

 NBC 스튜디오 등 록펠러 센터의 명소들을

가이드와 함께 약 1시간 15분정도 둘러보는 투어이다.

 

 

 

 

이 사진은 3박 4일 나홀로 여행시

세인트 패트릭성당 맞은편에서 찍은

록펠러 센터의 아틀라스 동상이다.

 

 

 

 

붉은 네온사인이 눈에 띄는 6천석 규모의 극장인

 라디오 시티 뮤직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 곳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는데

 특히 라인 댄스팀 'Rockettes'의 공연이 유명하다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아트 스토아

기념품점이 있다.

 

 

 

 

록펠러센터 기념품 판매점

 

이 판매장 상품 사진은

자유시간이 부족해 생략했더니

같이 여행한 일행 분이 올리라면서 주셨다.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타임스퀘어의

코카콜라 광고판

 

1904년 뉴욕타임스가

이곳에 사무실 빌딩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뉴욕 최고의 번화가 타임스 스퀘어를 탄생시켰다.

 타임스 스퀘어는 7번가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맞닿은 삼각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

만나는 삼각지대를 타임스 스퀘어라 부른다.

 예전 뉴욕 타임스의 사옥이었던

 원 타임스 스퀘어 빌딩이 자리해 있기 때문이다.

 이 삼각지대에는

수많은 영화관, 공연장, 호텔,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다.

 항상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그만큼 통행하는 자동차도 많아 혼잡스럽지만

뉴욕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밤이면 화려한 네온사인의 거리로 변신하는 것도 큰 볼거리다.

 

 

 

 

브로드웨이의 극장가, 화려한 네온사인,

거리의 공연예술가로 가득한 이 지역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타임스스퀘어의 거리를 따라 자리 잡고 있는 레스토랑들은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을 유혹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료를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의 광고 전광판은 낮에도 눈길을 빼앗지만

 밤에는 화려함이 절정을 이룬다.

세계의 교차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거리다.

 

 

 

 

그 유명한 빨간 계단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앉아 볼 엄두가 안나서 앉는건 패스

그래서 맞은편 전광판에 내가 나오는지

확인을 못했다. ㅋㅋㅋ

 

 

 

 

FATHER DUFFY (1871~ 1932)

 

캐나다계 미국인, 군인, 로마 카톨릭 사제

 

 

 

 

 

미국 뮤지컬의 아버지이자

브로드웨이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브로드웨이의 전설적 스타인 조지 코핸의 동상

 

 

 

 

George M. Cohan  (1878-1942)

 

미국의 배우 겸 대중음악 작곡가, 극작가, 뮤지컬코미디 제작자.

노래하고 춤추는 사나이, 미국 태생 등을 제작하고

오, 황야여, 올바른 길을 가련다에 배우로서 참여했다.

 브로드웨이에 탭과 비트, 손가락 스냅을 도입했으며,

극을 쓰고 수많은 뮤지컬을 작곡하는 등

유럽을 제치고 미국을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만들었다.

 

 그런 공로로 작곡가로 유일하게 연방 영예 훈장을 받았다.

 

 

 

 

연말의 타임스 스퀘어는 한층 바쁘고 화려해진다.

12월 마지막 밤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다.

자정을 넘어 새해가 되면

일제히 'happy new year'를 외치고 서로 키스한다. 

수많은 사람들, 전세의 일류기업들의 화려한 광고,

자유분방함 이곳이 타임스퀘어이다. 

 

 

 

 

타임스퀘어의 명물인 네이키드 보이라고

팬티 하나에 카이보이 모자와 부츠를 신고,

 기타를 매고 다니는 사람인데

볼려나 기대했는데 밤이라 퇴근 했는지

안 보인다.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는 맨해튼 전체의 길이만한 거리,

 말 그대로 크고 넓다는 것을 뜻한다.

 41번가와 53번가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브로드웨이에는

 38개의 극장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44번가 서쪽과 45번가에 집중되어 있다.

 

 

 

 

12블럭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브로드웨이는

 미국 극장가의 대명사로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환해지는,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브로드웨이는

맨해튼 남쪽 끝에서 북쪽 끝을 잇는 거리 이름인데

브로드웨이의 웨스트 42St - 54St까지

뮤지컬 극장이 집중되어 있어서

뮤지컬 하면 브로드웨이라는 등식이 생겨났다고 한다.

 

 

 

 

뉴욕 맨해튼에서

 브로드웨이 연극이나 뮤지컬 한편을 보지 않는다면

뉴욕을 완전히 본 것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지역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최신 극장은

 42번가에 있는 뉴 빅토리 극장이고,

라이온 킹, 맘마미아, 시카고, 빌리엘리엇, 위키드 등

 인기있는 뮤지컬의 오리지널 공연을 볼 수 있다.

 

 

 

 

19세기 말 타임스 스퀘어는

말 거래업자, 마굿간, 마차 등으로 붐비던 곳이었는데,

1899년오스카 헤머슈타인이 이곳에 최초로 극장을 세우면서

 브로드웨이공연문화가 시작되었다.

타임스 스퀘어와 인근 지역은 공연장,

극장, 상점, 뉴스 가판대, 술집, 음식점 등이 집중되어

 미국에서 가장 번화하고 분주적인 번화가가 되었다.

타임스 스퀘어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이전인

1970년대와 1980년대는 범죄 소굴이었으며,

 성인영화관, 성인용품 상점, 스트립스 공연장이 즐비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뉴욕주시 당국은 재개발을 추진하였고,

디즈니사의 공헌으로 오늘날 같이 많은 새로운 공연장,

호텔, 음식점, 대규모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재정비 되었다. 

 

 

 

 

가장  자본주의적인 곳인 타임스 스퀘어 

타임스퀘어의 광고판은 대부분이 디지털화 되어있다.

 

 

 

 

이 곳은 너무 화려하고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요커보다는 관광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소매치기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특히 브로드웨이쪽의 뮤지컬이 끝나는 저녁 10시 30분쯤,

 사람들이 뮤지컬을 본 뒤 많이 나올 때

그 때를 틈 타 소매치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뉴욕시티 투어 버스

 

 

 

 

뉴욕 타임스퀘어의 m&m 초콜렛 기념품가게

 

 자동으로 본인한테 어울리는

초콜릿 색상을 알려주는 화면이 있다.

 

 

 

 

미국엔

 라스베이거스와 올랜도 그리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총  3개의 M&M's 매장이 있다고.

 

 

 

 

3층 규모로 된 넓은 매장에는

정말 너무나 다양한 초콜릿으로 가득찼다.

 

 

 

 

M&M's는 자유의 여신상 캐릭터 외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와 기념품도 많다.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밤을 묵을 뉴저지의 호텔로 가는 길에

미 동부 가이드님이 고맙게도

맨해튼 야경을 구경하라고 내려준 포인트다.

 

 

 

 

 

 

 

 

 

 

이 야경이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뉴욕 뉴저지 래디슨 호텔 피스카터웨이(홈피에서)

 

어제 묵은 래디슨호텔에서

페키지 여행으로는 마지막 밤을 보내고,

내일은 한인텔에서 미리 예약하고 온

맨해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3일 동안 묵을 예정인데,

흥분해서 오늘밤 잠이 올련가 모르겠다.

 

 

 

 

로비

 

 

 

 

객실

 

 

 

 

욕실 

 

 

 

 

뉴욕시티 투어 팸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