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푸른 바다. 2017. 1. 22. 22:22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2016년 4월9일 토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열째 날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콘수에그라-살라망카,

포르투갈 파티마-까보다로까-리스본,

스페인 세비야-타리파,

모로코 탕헤르-페스-라바트-카사블랑카,

스페인 미하스-론다-코르도바-그라나다-바르셀로나-몬세라트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카탈루냐의 중심지 바르셀로나는

지중해가 빛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나는 이 곳에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건축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의 건축물 중 4개를 보게 되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두 개를 올린다.

 

 

 

 

서머셋 모옴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있는 거리라고

말했던 람블라스 거리를 가기 위해

카탈루냐 광장 건너편 삼성 전광판이

있는 건물 근처에서 내렸다.

 

 

 

 

바르셀로나 시티투어 버스

 

 

 

 

건널목을 건너

카탈루냐 광장으로 왔다.

 

 

 

 

지중해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인

인구 350만의 바르셀로나는

로마 시대 이래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였다.

달리와 가우디의 고향이기도 한 카탈루냐의

바르셀로나는

달리미술관, 피카소미술관, 호안 미로 미술관 등 

3대 화가의 미술관으로도 유명하다.

 

 

 

 

카탈루냐 광장은

19세기 말에 계획적으로 조성된

바르셀로나 신도시의 중심부이자

관광의 출발점이다.

 

 

 

 

프레드릭 마레의 Emporion

 

 

 

 

카탈루냐 광장

 

 

 

 

Antoni Parera의 헤로나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넓은 광장인

카탈루냐 광장에서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와 그라시아 거리가 시작된다.

 

 

 

 

지하 주차장

 

 

 

 

카탈루냐 광장 북쪽에는

두 개의 분수대와 함께 조각상들이 서 있고

광장 전체에도 여기저기 조각상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조셉 클라라의 Juventud(청춘)

 

 

 

 

 

 

 

 

 

 

맞은편 건물이

바르셀로나 엘 코르테 잉글레스로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의

바르셀로나 지점이다.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 포토벨 항구쪽으로 뻗어 있는 거리가

람블라스 거리인데

미로가 디자인한 모자이크 바닥으로

더 유명한 바르셀로나의 최고 번화가이다.

 

 

 

 

람블라스 거리를 내려가기에는

시간이 짧아 패스

 

 

 

 

 

 

 

람블라스 거리 (여행사 홈피 사진)

 

카탈루냐 광장에서

콜럼버스 동상이 있는 라파스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킬로미터 정도의 보행자 전용도로로

 원래 냇물이 흐르고 있었던 지역으로,

약 19세기에 거리로 조성되었다.

도로 양 옆에는 가로수가 시원스레 심어져 있고

거리에는 신문, 잡지 가판대, 선물 가게

노천카페, 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다.

거리 남쪽 끝에 있는 라파스 광장에는

50m 기둥위에 콜롬부스의 동상이 서 있다

 동상 발판 위의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또한 광장 앞의 항구에는

콜롬부스가 탔던 배 산타마리아호의

실물크기 모형이 있다.

 

 

 

 

 

 

 

 

 

 

거리의 카페

 

 

 

 

람블라스 거리 초입에서

자유시간이 짧아

더 이상은 내려가지 못했다.

 

 

 

 

Desigual ( 데씨구엘 ) 매장

 

디자인이 좋기로 유명한 스페인 브랜드로

유럽에서는 인기가 많은 고급 캐주얼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다시 카탈루냐 광장을 보면서

약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둘기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카탈루냐 광장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여신상과 프란세스 마시아 기념탑

 

 

 

 

연못 한 가운데 조각상은

조셉 클라라의 La diosa(여신)

 

 

 

 

프란세스 마시아 기념탑

 

 

 

 

 프란세스 마시아 기념탑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수난의 파사드를 제작한 유명한 건축가

호세 마리아 수비라치 작품이다.

 

 

 

 

프란세스 마시아 기념탑 옆 모습

 

 

 

 

프란세스 마시아 기념탑 앞 모습

(퍼 온 사진)

 

 

 

 

프란세스 마시아 (EBS 동영상 캡처)

20세기 초반 카탈루냐 의회인 헤네랄리타트 의장

 

제 2차 공화정 시기

카탈루냐는 헤네랄리타트가 복권되어 자치를 회복했다.

의장 프란세스 마시아(Francesc Macià)는

카탈루냐 공화국을 선포하고 헌법을 제정하려 했으나,

카스티야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어 자치법 공표 수준에 그쳤다.

 

 

 

  

 

EBS 동영상 캡처

 

 

 

 

 

 

 

자유시간이 다 되어 약속장소인

삼성로고가 있는 건물 앞으로

돌아가고 있다.

 

 

 

 

카탈루야 광장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그라시아 거리에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우디의 7개 작품 중 두 개인

카사 밀라와 카사 바트요를 차창으로 보았다.

 

 

 

 

그라시아 거리인 카사 바트요 일대에는

개성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몰려있는데

 바르셀로나의 갑부들과 모데르니스모 건축가들이

저마다 독특하고 인상적인 주택을 지으려

경쟁한 결과라 한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이 구역을

불화의 구역이라 부른다 하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네 세 여신에게

황금의 사과를 던져 불화를 일으키고

결국 트로이 전쟁이 발발하는 계기가 된데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아마트예르

 

카사 바트요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유명한 아마트예르라고

1898~1900년 초콜릿 제조업자인

안토니 아마트예르의 저택인데,

모데르니스모 건축의 거장인

 Josep Puig i Cadafalch의 작품이다.

저 계단식 지붕은 벨기에 브뤼헤에서

많이 봤던 플랑드르 지방 지붕이다.

 

 

 

 

카사 바트요

 

바르셀로나의 섬유업자 조셉 바트요가

1877년에 준공된 평범한 주택을 새로 지으려는 것을 

가우디의 설득으로 리노베이션하면서

바다를 주제로 1904~1906년에 거쳐

작업한 건물이다.

 

 

 

 

카사 바트요 (여행사 홈피 사진)

 

외관은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인 성 조지의 전설

(용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한 영웅)을 담고 있다.

벽을 덮고 있는 청록색 세라믹은 용의 껍질을,

발코니와 기둥은 해골과 뼈를 연상시키는

카사 바트요의 건물 정면은

색유리 파편과 원형 타일로 마감한

트렌카디스 기법을 활용해 햇빛을 받으면

거대한 보석처럼 가지각색으로 빛나고

유리 모자이크가 햇빛을 받아

눈이 부셔 건물을 제대로 바라보기 어렵다고 한다.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카사 바트요를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뼈로 된 집, 해골의 집이라고도 부르는데

생명이 없는 무기체가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유기체 같아서,

또한 건물의 앞모습이 얼굴을 닮고

뼈대를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인해

인체의 집이라는 별칭이 있다.

 

 

 

  

 

카사 바트요

 

맞은 편의 카사 밀라의 테마가 '산'이라면

카사 바트요는 '바다'를 형상화한 건물이라 한다.

건물 전면의 발코니는

용의 먹이로 희생된 사람들의 해골 모습이고,

기둥은 뼈를 닮았고,

외벽의 푸른 세라믹 타일은 용이 살던 연못의

물 표면을 표현했고,

지붕은 죽은 용의 등뼈와 비늘 모습이며,

지붕의 하얀 탑 모양은 성 조지의 창을 의미한단다.

 

 

 

  

 

지붕의 하얀 탑 모양의 성 조지의 창

(밑에 사진들 EBS 동영상 캡처)

 

 

 

 

용의 먹이로

희생된 사람들의 해골 모습

 

 

 

 

기둥은 뼈

 

 

 

 

채광과 환기를 위한 중정 (안 뜰)

 

 

 

 

채광과 환기를 위한 안 뜰

 

 

 

 

카사 바트요 옥상

 

 

 

 

 

 

 

 

 

 

용의 등뼈

 

 

 

 

카사 바트요 환기창 내부 모습

 

 

 

 

직선을 배제하고

곡선으로 처리한 내부

 

 

 

 

 

 

 

곡선 문

 

 

 

 

곡선인 계단과 난간

 

 

 

 

창문 유리

 

 

 

 

 

 

 

인터넷에서 퍼 온 카사 바트요 야경 사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카사 바트요의 맞은 편

몬세라트 산을 주제로 디자인했다는

카사 밀라로 가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나라인

스페인에서도 바르셀로나는

그가 남긴 놀라운 건축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가우디의 작품

카사밀라를 차창으로 조우다.

 

 

 

 

카사 밀라

 

카사 밀라는 가우디가

성가족교회에 몰입하기 전 혼신을 다한 작품으로

1906년에 설계해 1910년에 완공된 고품격 맨션으로

가우디의 가장 시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돌을 캐는 채석장처럼 보인다고 해서

라 페드레라(채석장)라고도 불린다.

 

 

 

 

카사 밀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우디의 7개 작품 중 몇 안되는 완성된 건축물로

외벽은 4500여개의 돌덩어리를정교하게 이어붙여서 만들었다.

철골로 기둥과 보를 세우고 외벽에 돌을 입힌다는 것은

당시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법이었다.

가우디는 찰흙으로 모형을 만들어

수없이 들어올리며 조각을 정리한뒤

실제 화강암을 손질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이 도시에 처음으로 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었다.

 

 

 

 

카사밀라 (Casa Mila)

 

가우디의 작품에 매료된 사업가 페레 밀라가

의뢰해서 밀라의 집이라는 뜻의 카사 밀라는

 가우디가 카탈루냐의 성지인

몬세라트의 기암괴석에서 영감을 얻어

1906~1910년에 지어졌다.

 

 

 

 

해초같은 베란다 철재 장식

 

석회암과 철을 이용해

모서리가 없이 파도처럼 굽이치는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외벽에서

지중해의 파도가 일렁이는 것을 형상화 했고

건물의 철재 장식은 마치 바위 위의 해초같이 표현했다.

가우디는 석회암을 연마하지 않은 상태로 쌓아올려

더욱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했는데,

 외관을 감싼 부드러운 곡선은 각 층의 내부까지 이어져

건물 전체가 마치 잔물결처럼 일렁이는 느낌을 준다.

가우디가 석공들의 조각품까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카사밀라 모형

 

곡선은 신의 선이고,

직선은 인간의 선이다 주장한

가우디의 작품에는 직선이 별로 없다.

 끝없는 곡선의 연속으로 인해 카사 밀라는

건물 어느 곳도 일직선으로 된 벽이 없고,

어느 한층도 같은 모양이 없으며,

창의 크기도 모두 제 각각이라고 한다.

 

 

 

 

 

중정 (안 뜰)을 채택한 카사밀라

 

내부에는 하늘을 볼 수 있는

두 개의 안뜰이 있다.

 

 

 

 

 

카사밀라 중정 (안 뜰)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타원형 중정이

옥상까지 바로 뚫려 있다.

이 중정으로 햇볕이 들어와

아파트에 자연 채광이 되고 환기도 된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냉난방시스템이 있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신도시 계획 하에 세워진 맨션으로

현재 Caixa 카탈루냐 은행에서 운영하고,

 맨션의 대부분은 개인 소유물이다.

 건물의 3개 부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포함한 투어에 참가하면

건물 안을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다.

 

 

 

 

한 층에 네 가구가 있는 맨션으로

맨션의 대부분은 개인 소유물이다.

 

 

 

 

 

가우디가 곡선으로 설계한 의자가

아직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옥상 바로 밑 다락방

 

가장 꼭대기 층에는

가우디의 작품 평면도를 전시하고

슬라이드 비디오 등을 상영하는

에스파이 가우디 박물관이 있다.

 

 

 

 

 

붉은 벽돌로

포물선 아치 모양을 이룬다.

 

 

 

 

중세 기사 모습 굴뚝

 

옥상의 굴뚝은

산등성이에서 돌출한 봉우리들을

표현하고 있다.

 

 

 

 

 

투구를 쓴 중세 시대

기사와 병사들을 연상시킨다.

 

 

 

 

 

 

 

 

모자이크 장식

 

 

 

 

 

옥상

 

총 7층으로

1층에는 출입구와 매표소와 커다란 서점이 있고

옥상은 조각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카사 밀라가 지금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가 됐지만,

일직선과 사각형 등 고정화된 기존 건축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건축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특이한 외관 때문에 시에서도 많은 제재를 가했고,

한 신문사에서는 이곳을 비행기 격납고로

풍자하는 만평을 싣기도 했단다.

벌집, 납골당, 고기파이 같은

별명이 붙기도 했다고 한다.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 (1852-1926)

 

카탈루냐 지방의 작은 시골 마을

레우스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가우디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전통을 거부하고 자연에서

그 형태의 영감을 얻은 조각적인 건축과

색색깔의 모자이크와 타일의 사용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건물들을 만들어 냈다.

피카소, 미로, 카잘스 등 동시대를 살았던 유명 예술가들도

건축은 살아 있는 유기체라고 생각했던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바라보면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카탈루냐 기

(밑에 사진들 EBS 동영상 캡처)

 

옛날 카탈루냐 왕이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전사하자

네 손가락으로 그의 피를 옷에 그은 것에서

유래한다는 카탈루냐 기는

 FC 바르셀로나 축구팀 유니폼에 자주 등장한다.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을 원해서인지

스페인 국기 대신 카탈루냐 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가

보이는 바르셀로나 도심 풍경

 

 

 

 

 

아그바 타워 (물의 탑)

 

바르셀로나의 새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독특하고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띄지만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아그바 타워는 수자원 공사 건물로 2005년에 완공되었다.

프랑스 출신으로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장 누벨의 작품인데

그는 온도와 밝기에 따라 창문 색이 변하거나,

유리나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장치를 고안해 건물 전체에 도입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가

바르셀로나의 아그바 타워이다.

 

 

 

 

 

카탈루냐 미술관

 

몬주익 언덕의 중간 지점에

1929년 만국 박람회의 전시관으로 건축된

카탈루냐 미술관

 

 

 

 

 

에스파냐 광장 한복판에 있는 분수 겸 기념탑

 

 1929년 박람회에 맞춰 조성된 에스파냐 광장

분수는 가우디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후홀이 디자인했고,

가운데 동상은 Miguel Blay의 작품이다.

 

 

 

 

 

바르셀로나 개선문

 

1888년 바르셀로나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참고: 두산백과, 저스트 고, EBS 동영상,미술대사전,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