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몬세라트] 몬세라트 수도원(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 바실리카

푸른 바다. 2017. 2. 8. 22:38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 (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 바실리카

 

 

 

2016년 4월10일 일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열하루째 날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콘수에그라-살라망카,

포르투갈 파티마-까보다로까-리스본,

스페인 세비야-타리파,

모로코 탕헤르-페스-라바트-카사블랑카,

스페인 미하스-론다-코르도바-그라나다-바르셀로나-몬세라트

 

 

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 수도원의

핵심인 바실리카 대성당 안의

검은 성모상을 참배하고 마음 속으로 건강을 빌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13세기에 창설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인

몬세라트 성가대의 성가도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렇지만 오늘은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 할 수도 없는게

인천으로 갈 비행기를 타야하므로 어쩔수가 없다.

이제 몬세라트 수도원을 나가게 되면

바르셀로나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으로 가서

3시 10분 발 도하 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몬세라트 수도원 지도

 

 

 

 

몬세라트 수도원

 

몬세라트 성당은 수도원의 부속 성당으로

880년경 건립되었다.

최대의 볼거리는 몬세라트의 수호 성모인

라 모레네타(La Moreneta)라고 불리는 검은 마리아상이다.

이를 보기 위해 매일 많은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성당 안에 있는 검은 마리아상과

에스콜라니아(Escolania)라고 불리는

소년 합창단이 유명하다.

 

 

 

 

 

 

 

몬세라트 수도원 홈피 사진

 

 

 

 

가우디가 영감을 받은

몬세라트 산의 기암괴석이

수도원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앞에 몬세라트 수도원

 

검은 성모상으로 유명한 몬세라트 수도원은

카탈루냐의 대표적인 수도원으로

유럽의 3대 수도회파 중 하나인 베네딕트파의

 베네딕트 몬세라트 수도원이다.

카탈루냐의 성지이다.

 

 

 

 

산타 마리아 광장의 성 조지 상 (산 조르디, 산 호르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수난의 파사드를 제작한

호세 마리아 수비라치 (1927~2014)의 조각 작품

 

 

 

 

산타 마리아 광장의 합창단원들의 숙소

 

 

 

 

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

 

베네딕트파 수도원으로

나무로 만든 검은 성모자상이 유명하다.

수도원에는 미켈란젤로, E.그레코를 비롯하여

에스파냐 ·이탈리아 화가들의 귀중한 컬렉션이 있으며,

그 밖에 성서 ·고고학 박물관 등이 있다.

그리고 몬세라트 수도원이 자랑하는

에스콜라니아(ESCOLANIA)라는

50명으로 구성된 소년합창단이 있다.

 

 

 

 

몬세라트 수도원의 수도사 생활 공간

 

 

 

 

몬세라트 수도원 건물을 등지고 본

산타 마리아 광장

 

 

 

 

산타 마리아 광장에 있는

수도사 출신 교육자들의

조각상을 넣은 아치형 벽감

 

 

 

 

 

 

 

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 수도원

 

산타마리아 데 몬세라트는

986년에 작은 수도원을 짓고 검은 성모상을

그곳으로 옮겨 모셨고 이후 순례객들이 늘자

1025년에 첫 번째 대수도원을 건축하여

몬세라트 대수도원이라 명하고 수도사들이 상주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순례객들이 늘자

1592년에는 수도원 옆에 성당을 신축하여

일반인들은 수도원에 들어오지 않고

성당에만 들렀다 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도 80여 명의 수도사들이 살고 있다.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파사드 누에바

 

새 파사드라는 뜻으로

20세기에 새로 만든 것으로 Joan Rebull의 작품이다.

 

 

 

 

산타 마리아 광장과

바실리카 아트리움을 연결하는

다섯 개의 아치 문

 

 

 

 

몬세라트 바실리카 아트리움

 

 

 

 

몬세라트 바실리카 오른쪽 회랑으로

검은 성모상을 보기 위해 줄 선 회랑

 

 

 

 

문 위의 검은 성모자 조각

 

 

 

 

검은 성모자

 

 

 

 

바실리카 오른쪽 문 옆으로 난 회랑

 

검은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이 곳에 줄 서 있었다.

 

 

 

 

한글 안내문

 

 

 

 

베드로상

 

성당 오른쪽으로 들어가 검은 성모상을 참배하고

왼쪽 성당 밖으로 나오는 구조이다.

 

 

 

 

 

 

 

여러 그림과 조각상이 있다.

 

 

 

 

검은 마리아상을 보기위해

바실리카 오른쪽 측면으로 난 길을 가고 있다.

 

 

 

 

 

 

 

성당 오른쪽 측면을 지나

성당 중앙 제단 위에 있는

검은 성모상을 참배할 예정이다.

 

 

 

 

바실리카 오른쪽 측면 철망 사이로 내부를 찍었다.

 

 

 

 

바실리카 중앙제단의 예수님 상

 

 

 

 

검은 성모상을 참배하러 가는 길 입구

아치형 천장의 계단인데

벽면에 조각과 성녀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천장

 

 

 

 

게단 벽면의 조각과 모자이크화

 

 

 

 

모자이크 벽화

 

 

 

 

 

 

 

 

 

 

 

 

 

관리인이다.

 

 

 

 

 

 

 

카탈루냐 기

 

 카탈루냐

이슬람에 대항한 레콘키스타(국토회복운동)로 생긴

여러 가톨릭 국가들이 독립적으로 발전하였다.

이 독립 왕국들은 오랜 역사 동안

각각의 지역에서 각각의 전통과 문화를 이루었다.

이렇게 시작된 왕국들의 오랜 역사가

각각의 언어와 문화를 이루게 되어

다양한 언어와 다양한 문화의 스페인을 만들어

지역주의가 아주 강하게 되었다.

카탈루냐도 이러한 왕국들 중 아라곤 왕국이었다.

1977년 프랑코 총통 사후 스페인이 민주화가 되자 바스크지방과

갈리시아 지방과 함께 최초로 자치권을 획득한

카탈루냐는 공용어로 카스티야어(스페인어)와 함께

이 지방의 독자적인 언어인 카탈루냐어가 통용되고 있다.

카탈루냐 지방은 독자적인 문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독립 정신과 민족의식이 대단히 강하다.

그래서 지금도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이 아니다라며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카스티야

즉 스페인에서 분리독립을 추진하고 있다.

 

 

 

 

 

 

 

 

 

 

검은 성모상 앞의 마지막 입구

 

 

 

 

옛날 성가대의 모습

 

 천장에는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의 소년들이 그려져 있다.

몬세라트 수도원의 성가대는 13세기에 만들어졌다.

 

 

 

 

 

 

 

 

 

 

소년상

 

합창단원이 되기를 원했던 불치병인 13살의 소년이

부모의 간청으로 죽기 전에 하루 동안

성가대복을 입고 합창단의 일원이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 소년이 죽은 뒤 그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소원대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이 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손에 들고 잇는 상자는 헌금함이다.

 

 

 

 

missus est를 검색해 보니 천사가 보내졌다의 뜻

 

 

 

 

vircinum custos

 

 

 

 

 

 

 

성당 중앙 주 제단 위에 검은 성모상이 모셔져있는데

성당을 통과하지 않고 성당 측면 계단을 올라가서

미사가 없을 때 1명씩만 통과해서

참배객들이 직접 참배할 수 있도록

조그만 방을 만들어 놓았다.

 

 

 

 

검은 성모상이 모셔진 성당 전면 (퍼 온 사진)

 

몬세라트 수도원 대성당 내부,

정중앙 십자가상 위에 검은 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몬세라트 수도원 홈피 사진

 

라 모레네타(La Moreneta)라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1811년 나폴레옹이 침략하였을 때도

신도들은 목숨을 걸고 이 검은 성모상을 지켜냈다고 한다.

교황 레오 13세는 이 성모상을

카탈루냐의 수호성인으로 지정하였다.

 

 

 

 

라 모레네타 검은 성모상

 

무릎에 검은 피부의 아기 예수를 안고 있고

오른손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둥근 구슬을 들고 있는

실물 사이즈의 목각인 검은 성모상이다.

아기 예수는 생명과 축복, 다산을 상징하는

솔방울을 들고 있다.

목각 상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포함한

드러난 피부 이외는 모두 황금색으로 칠해져있어

청동 조각으로 착각이 들 정도이다.

1814년 이곳을 점령한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사들에 의해

성모상의 오른팔과 아기 예수 부분이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었다.

 

 

 

 

라 모레네타 검은 성모상

 

검은 성모상은 둥근 유리벽 안에 모셔져 있는데

오른 손에 들고 있는 우주를 상징하는 공만 뚫려있다.

참배객들은 그 공에 손을 대고 잠깐씩 기도를 하며

소원을 비는데 그 소원을 잘 들어주신단다.

 

 

 

 

검은 성모상은 성 루카(누가)가 만든 것으로

베드로가 스페인으로 가져왔다는 전설과

8세기에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한 이슬람 세력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동굴 깊이 감춰져 있다가

880년쯤 목동들에 의해 발견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이야기는 마을 목동들이 몬세라트 산의 어느 지점에

하늘에서 밝은 빛이 내려비치고 천사들이 내려와

한달 동안 노래하는 모습을 본 뒤 그 곳

동굴에서 검은 성모상을 발견했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탄소동위원소 검사 상 12세기 작품이라고 밝혀졌다.

1811년 나폴레옹 전쟁 때 프랑스군에 의해

몬세라트 수도원이 크게 파괴됐는데

신자들이 목숨을 걸고 이 성모상을 지켜냈다고 한다.

그 이후 1881년 교황 레오 13세는

이 성모상을 카탈루냐의 성모로 공식 인정했다.

 

 

 

 

 

 

 

 

 

 

검은 성모상이 있는 방에서

바실리카 대성당을 내려다 본 모습

 

 

 

 

성당 중앙 제단에 검은 성모상이 모셔져 있는데

측면 계단으로 올라가서 직접 참배할 수 있다.

지금 두 명의 참배객이 일렬로 지나면서

참배하는 모습을 밑의 성당에서 찍은 모습이다.

밑에 앉아 있는 예배 참석자들이

일렬로 지나가는 우리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바실리카 왼쪽의 스테인드 글라스

 

 

 

 

 

 

 

 

 

 

 

 

 

 

 

 

 

 

 

바실리카 대성당

오른쪽 측면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나왔다.

 

 

 

 

 

 

 

 

 

 

가브리엘 대천사 상

 

아베 마리아 길을 따라 내려오면

왼쪽에 보이는 조각상은

Apel-les Fenosa의 작품으로

성모 마리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수태고지)

가브리엘 대천사 상이다.

 

 

 

 

 

 

 

 

 

 

검은 성모상을 보고 나오면

아베 마리아의 길이 나온다.

 

 

 

 

동굴 같은 곳에

검은 성모상 모자이크가 있고,

촛불을 켜놓고 성모에게 기도하는 곳이다.

 

 

 

 

촛불이 밝혀진 위를 보면 글씨들이 있는데

이것은 가톨릭의 성인, 성녀들의 이름으로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이 관련 있는 이름 아래에다 촛불을 밝힌다.

 

 

 

 

바실리카 대성당이 보인다.

 

 

 

 

 

 

 

바실리카 아트리움

 

산타 마리아 광장과

바실리카 아트리움을 연결하는

다섯 개의 아치 문을 지나면

아트리움이라 부르는 작은 광장에 들어선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의 주택이나 이슬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 뜰로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는

교회 입구에 이런 공간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수도원 중심 건물인 바실리카 대성당의 파사드

 

수도원의 부속 성당으로 880년경 건립되었다.

 최대의 볼거리는 몬세라트의 수호 성모인

라 모레네타(La Moreneta)라고 불리는 검은 마리아상으로

 이를 보기 위해 매일 많은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작은 목각상은 성 누가가 만든 것으로

서기 50년에 성 베드로가 이곳에 가져왔다고 한다.

물론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이 조각상이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졌다.

이 조각상과 관련한 또 다른 종교적인 일화가 있다.

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가 개종 후 이곳을 방문하고,

그의 칼을 이곳에 내렸을 때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예수회를 창건했다고 전해져 온다.

 

 

 

 

바실리카 대성당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예수님과 12제자를 조각해 놓았는데

원래는 은으로 세공되었지만

1900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재건되었다.

 

 

 

 

화려한 장식 조각

 

 

 

 

십자가를 들고 있는 예수님과 열두제자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12사도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고,

열두 제자들은 각자의 상징물을 들고 있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한 베드로는

예수로 부터 받은 천국의 열쇠와 거꾸로 든 십자가가,

안드레는×형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했으므로 ×형 십자가가,

요한의 형인 야고보는 칼로 참수 당했기 때문에 칼이,

복음사가 중 마태 복음의 저자인 마태는 도끼

요한 복음의 저자인 요한은 책이 상징물이다.

 

 

 

 

예수님의 12 제자는

시몬 베드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 사람 시몬, 가룟 유다인데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로 인하여 결원이 생기자

 맛디아를 뽑아 열둘을 유지했다.

 

 

 

 

 

 

 

광장 가운데 원

 

옛날부터 이곳에 선 채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벌리고 기도를 하면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 때 좌파 공화주의 세력에 의해

22명의 몬세라트 수도사들이 목숨을 잃었고,

1940년대 이후 프랑코 치하에서는

수도원이 카탈루냐 민족주의 상징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47년 4월27일 10만명의 신도들이 운집

 대규모 미사 때는 많은 사람들이 당시 사용이 금지됐던

카탈루냐어로 기도하며 중앙정부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카탈루냐 사람들은 이곳 광장에 양팔을 벌리고

파사드를 등지고 서서 "나를 지켜주십시오"라고 외치며

지금도 카탈루냐 자주정신과 저항운동의

기운을 받아간다고 한다.

 

 

 

 

광장 가운데 원

 

바닥 그림을 보면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수초 등이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물로 이루어지는 세례의식을 상징한다.

 

 

 

 

바실리카 대성당 내부로 들어갔다.

 

 

 

 

 

 

 

성수대

 

 

 

 

바실리카 내부

미사 후에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있다.

 

 

 

 

몬세라트 바실리카 대성당의 중앙제단

 

제단의 돔 천정 벽면에는

수도원과 관련된 일화를 비롯해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정면의 에수 그리스도 상

 

 

 

 

오른쪽 측면에서 본 에수 그리스도 상

 

 

 

 

검은 성모상

 

정 중앙 예수님 상 윗쪽에

 검은 성모상이 있다.

 

 

 

 

 

 

 

측면으로 램프들이 죽 걸려 있다.

 

 

 

 

미사 드리는 중이라 카메라 OFF

 

 

 

 

몬세라트 수도원 성가대 (EBS 동영상 캡처)

 

몬세라트 수도원에서는 미사가 진행될 때

13세기에 만들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합창단 에스콜라니아 성가대의

성가를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13시와 18시 45분, 일요일 12시와 18시 45분

 매일 두 차례씩 들을 수 있다.

 

 

 

 

13세기에 조직된 성가대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몬세라트 에스콜라니아 합창단은

수도원과 성당에서만 공연을 들을 수 있는데,

빈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소년 합창단이다.

세계 3대 테너 중 한 사람인  호세 카레라스

이곳 소년 합창단 출신이라고 한다.

 

 

 

 

몬세라트 에스콜라니아 성가대 홈피 사진

 

단원의 선발 과정은 물론 교육과정

또한 까다롭기로 명성이 높다.

스페인 출신(과거에는 카탈루니아 출신)의 9세에서 11세 소년,

집안 전체가 가톨릭 신자, 가족 중에 이혼한 사람이 없어야 하고

그리고 신앙심이 강한 아이들 중 50여 명만 선발한다.

선발된 소년들은 일종의 교육기관인 이곳(Escolania)에서

4년간 기숙을 하게 되며 음악교육은 물론

일반과목, 종교과목의 수업을 들으며 초등교육을 마치게 된다.

또한 이들은 반드시 두 개의 악기를 다루어야 하는데

피아노는 필수이고 나머지 하나는 선택할 수 있다.

합창단 구성원이 14세가 넘거나 14세 이전에 변성기가 오면

합창단에서 나가야 하고 일반학교에 편입을 한다.

가문의 소년 중 한 명이 이 합창단에 선발되게 되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몬세라트 수도원 성가대 홈피 사진

 

 몬세라트 수도원에 부속된

성가대가 조직된 것은 13세기로,

1410년에 대수도원으로 승격함에 따라.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수도원 생활의 개혁이 행해져,

성가대의 교육도 충실해지고,

이윽고 그 황금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 프랑스와의 전쟁, 내란 등의 영향을 받아

수도원의 활동도 저조했으나,

대전 후 지도자 세가라 신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본래의 영광을 되찾게 되었다.

밝고 부드러운 아름다운 울림과 하모니의 뛰어남은

르네상스, 바로크 시기의 종교 작품에 훌륭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원이 수도원에 부속하는 '에스콜리니아' 라는

음악 교육 기관에서 높은 교육을 받고 있어

가창 기술의 수준이 높다.

 

 

 

 

아쉽지만 시간상

미사가 끝난 뒤에 하는

몬세라트 에스콜라니아 성가대의

성가를 듣지 못하고

몬세라트 수도원 바실리카 대성당에서 나왔다.

 

 

 

 

몬세라트 바실리카 아트리움

 

 

 

 

맨 앞의 벽화는

바리,아씨씨,볼로냐 등 유럽의 대표적인

수도원의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이다.

 

 

 

 

 

 

 

 

 

 

 

 

 

 

 

 

 

 

 

 

 

 

 

 

 

 

 

 

 

 

 

위쪽에 검은 성모상이 있는 벽화

 

 

 

 

가운데 백마 탄 이사벨 1세

 

 

 

 

Domenec Fita의 San Benito

 

 

 

 

 

 

 

 

 

 

 

 

 

 

 

 

 

 

 

 

 

 

아라곤의 왕 후안 1세의 묘

 

 

 

 

 

 

 

바실리카에서

산타 마리아 광장으로 나가는

5개의 아치 문 중 세 개

 

 

 

 

 

 

 

 

 

 

아치 문 안에서 바라다 본

몬세라트 산타 마리아 광장

 

 

 

 

산타 마리아 광장을 내려와

약속장소로 이동 중이다.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인가 보다.

 

 

 

 

 

 

 

달리 포스터가 붙어있다.

 

 

 

 

 

 

 

몬세라트 수도원 입구 문

 

 

 

 

카페와 편의점이 있는 건물

 

 

 

 

 

 

 

 

 

 

 Abad(또는 Abat) Oliva 동상

 

몬세라트 수도원 설립자인 수도사로

Manuel Cusachs의 작품

 

 

 

 

Abad(또는 Abat) Oliva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의 귀족으로

카탈루냐의 일부인 세르다냐의 백작의 아들로서 태어났으며,

리폴의 베네딕토회 수도원(6세기 창건, 880년 재건)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되며,

부친의 사후 동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에 들어갔다(1002).

6년 후에는 수도원장으로 선발되고,

1017년에 빅 시의 주교에 임명되었다.

올리바는 서적의 수집에 노력해서 수도사들의 사본작업을 권장했다.

그리고 많은 저작물을 통해

카탈루냐 지방의 문화적 정신적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당시 유럽에 비해 훨씬 수준이 높았던 아랍어 문서들을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 그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또한 바로셀로나 근교의 몬세라트 수도원(1023)을 비롯해서

카탈루냐 각지에서 수도원의 신설을 추진,

카탈루냐 교회의 새로운 발전의 기초를 구축했다.

 

 

 

 

 

 

 

 

 

 

 

념품점

 

 

 

 

 

 

 

검은 성모자상

 

 

 

 

 

 

 

 

 

 

 

 

 

 

 

 

 

 

 

 

 

 

 

 

 

아까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왔다.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말린 과일, 꿀, 수제 잼 등을 팔고있다.

 

 

 

 

 

 

 

약속장소에 왔는데

아직 다 안 모였다.

 

 

 

 

 

 

 

 

 

 

 

 

 

 

 

 

이제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 중이다.

 

 

 

 

올라올 때 탔던 등산열차 레일

 

 

 

 

 

 

 

 

 

 

 

 

 

 

 

 

올라올 때는 몬세라트 등산철도 크레마예라로

올라오고 내려갈 때는 선택관광인

 몬세라트 케이블카 탑승(30유로)을 한다.

 

 

 

 

 

 

 

 

 

 

 

 

 

 

 

 

 

 

케이블카 AERI 승강장

 

 

 

 

몬세라트 수도원의 검은 성모상

 

 

 

 

몬세라트 수도원 소년 합창단(Escolania de Montserrat)

 

13세기에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 성가대이자

세계 3대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몬세라트 에스콜라니아

 약 150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9~11세의 소년만이 이 합창단의 단원이 될 수 있다.

단원으로 선정만 되면

고급 교육과 노후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단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카탈루냐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이 합창단 단원이 되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진다.

 

 

 

 

탑승을 위해 줄 서 있다.

 

 

 

 

케이블카 선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경치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

 

 

 

 

수비라치의 천국의 계단

 

 

 

 

 

 

 

 

 

 

 

 

 

 

 

 

 

 

 

 

 

 

 

 

 

 

 

 

 

 

 

 

 

 

멀리 케이블카 승강장과

왼쪽에 산악열차 정거장이 보인다.

 

 

 

 

 

 

 

 

 

 

케이블카 AERI DE 몬세라트

 

 

 

 

케이블카에서 하차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주차장으로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출발

 

 

 

 

점심을 먹고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갈 에정이다.

 

 

 

 [참고: 두산백과,위키백과,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

음악의 역사,종교학대사전,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