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야드로 도자기인형 매장, 총각파티 현장

푸른 바다. 2017. 2. 2. 21:44

바르셀로나 야드로 매장

 

 

 

2016년 4월9일 토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열째 날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콘수에그라-살라망카,

포르투갈 파티마-까보다로까-리스본,

스페인 세비야-타리파,

모로코 탕헤르-페스-라바트-카사블랑카,

스페인 미하스-론다-코르도바-그라나다-바르셀로나-몬세라트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이때까지 보았던 성당 내부들과는 완연히 다른

가우디가 신께 바치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그리고 신비한 빛의 제단을 보고는

그 여운이 가라 앉지 않아 한참을 멍하니

가이드가 인도하는 대로 걸어갔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는

바르셀로나 일일 가이드가 인도하는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확치 않지만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북쪽인 것 같다.

 

 

 

 

스페인이

자랑하는 세계 명품 도자기 야드로와

 스와로프스키 매장이다.

 

 

 

 

스페인 야드로 인형

 

스페인의 Valencia주의 Almacera의

농가가정에서 출생한 야드로 삼 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도기 공장에서 일을 했다.

그들은 자신의 집에 가마를 설치하고

몇 번의 실패 후 그들의 도기제품을 생산하였다.

1960년 상반기에 Travernes Blanques로 확장 이전 후

전 세계에 수출을 시작하였고,

1969년에 회사의 성장과 함께 전 세계에 걸쳐 유명해졌다.

 대표적인 것은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로 자아낸

낭만주의 운동을 동화시킨 것으로

고전적 인간의 모습과 동물,

어린이모습의 인형과 , 항아리등이 있다.

 

 

 

 

스페인이 낳은 최고의 포슬린 회사로

세계적인 명성의 인형 도자기브랜드 야드로

 

 

 

 

마릴린 몬로

 

전체적으로 조명이 안좋고

카메라도 상태가 안좋아 화질이 엉망이다.

안그랬으면 야드로 도자기 인형

제대로 찍어 왔을텐데...

 

 

 

 

야드로는 장인 정신으로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 수 많은

과정을 거치고 거쳐서

굽기 전에 아티스트가 핸드페인팅을 하며,

섬세한 표현을 위해

식물학자, 플라워아티스트들로

전문팀까지 꾸려 상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멋지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빠져드는게

반할 것 같다.

 

 

 

 

 

 

 

 

 

 

작품이다.

 

 

 

 

 

 

 

조명과 카메라 상태가

최악의 콜라보레이션이다. ㅋ

 

 

 

 

 

 

 

 

 

 

그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도자기로 표현해 놓았다.

 

 

 

 

하나 사고 싶어서 가격을 보니 후덜덜덜ㅠ

정말 고가의 인형들이다.

억대가 넘는 도자기 인형들도

많다고 하더니 실감이 난다.

 

 

 

 

 

 

 

 

 

 

아기 인어는 처음 본다.

 

 

 

 

 

 

 

 

 

 

 

 

 

 

 

 

 

 

 

야드로 브랜드가

손가락과 꽃잎 표현이 세계 제일이라고 하더니

섬세하다.

 

 

 

 

 

 

 

정말 손가락 표현이 대단하다.

 

 

 

 

 

 

 

 

 

 

 

 

 

 

 

 

 

 

 

 

 

 

 

 

 

 

 

 

 

 

 

 

 

 

 

 

 

 

 

 

 

 

 

 

 

 

 

 

 

 

 

 

 

 

 

 

 

 

밖으로 나와 옆 매장에 잠깐

 

 

 

 

기웃거려 보고는 바로 나왔다.

 

 

 

 

거리에 나오니

처음보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총각파티 ㅋㅋㅋ

 

 

 

 

사진 찍자 포즈도 잡아준다. 탱큐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다.

총각파티는 술 마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다.

 

 

 

 

나도 이들과 사진 찍으면서

말은 안통해도 그들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떠드는 말과 웃음에 동조하며

얼마나 웃었는지.

 

 

 

 

정말 유쾌하고 멋진 청년들이다.

 

 

 

 

추억의 한 페이지에 저장해 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투어는

모두 끝이 났다.

이제 저녁을 한식으로 먹은 뒤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서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와 몬타네르의 도시일 뿐 아니라

1979년에 제정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현대 건축물이 5개나 있다.

 아그바 타워, 스위트 애비뉴 아파트먼트, 올림픽 피시,

라디오 송신탑인 콜세롤라 타워, 뽀르타 피라 호텔

이 다섯 곳이 프리츠커상을 탄 건축가들이 지은

멋지고 독특한 건물들이라 한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은 7개인데 다음과 같다.

가우디가 직접 건축에 참여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탄생의 파사드와 예배실,

구엘 공원, 구엘궁전, 카사밀라, 카사비센스, 카사바트요,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지하 예배실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국에서 같이 따라 온 가이드가

안내 방송을 한다.

오늘 묵을 호텔 근처에 까르푸가 있으니

쇼핑을 할 사람은 저녁식사 후에 하라고 한다.

모두 환호를 보낸다.

나도 ㅋ

 

 

 

 

GRANOLLERS HOTEL 전경

 

 

 

 

3성급 그라노예르스 호텔

 

 

 

 

호텔 로비

 

 

 

 

오토바이족

 

 

 

 

객실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