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문, 성 조지 기마상, 전망대, 자그레브 구시가지
2017년 4월 17일
발칸 9개국 여행 둘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자그레브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둘러보고
돌의 문, 성 조지 기마상, 전망대,
자그레브 구시가지를 걸으면서
관광했다.
자그레브 구시가지를 둘러보았다.
돌락 노천시장
돌락 마켓은 주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치즈 등을 파는 먹거리 시장이다.
역사는 그리 오래되진 않은 시장이지만,
옐라치치 광장 바로 뒷편에 있다는 지리적 장점때문에,
20세기초부터 자그레브를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매일 열리는 시장이지만 오후엔
농부나 상인들이 거의 철수하기 때문에,
오전시간 때에 방문해야 한다.
야외시장이지만, 생선가게는 실내시장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월요일 쉬는 날이라 시장이 서지 않았다.
시장이 선 모습 (퍼 온 사진)
시장이 선 모습 (퍼 온 사진)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전체 인구 80만명의 작은 도시로서
과거 중세적 느낌과 동유럽 고유의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와 멋진 길거리 패셔니스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돌라츠 시장 뒷편에 있는 이바나 트칼치차 거리다.
이곳은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이 있는 곳이다.
크로아티아 나이브 아트 미술관
부활절 달걀 안에 그려진 그림이
바로 크로아티아 나이브 아트이다.
Zagorka (1873-1957) 동상
크로아티아
최초의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자그레브 구시가지
과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아
구시가지 광장에는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수도로서 동유럽의 주요 도시인
비엔나, 부다페스트, 류블라냐, 뮌헨, 베네치아 등
많은 도시들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그레브 구시가지
구시가지는 1세기
로마인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자그레브’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1094년에 로마 가톨릭 주교구가 되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241-1242년 몽골 침략 이후 자그레브는
왕의 보호를 받는 요새 도시로서 성장하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아왔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넥타이, 만년필, 낙하산 등을 발명했다.
크로아티아 넥타이 가게
자그레브에는 넥타이 가게가 많은데
넥타이는 크로아티아가 원조이다.
크로아티아 넥타이
넥타이는 크로아티아 용병이
목에 매던 스카프를 본 루이 14세와 프랑스 귀족들이
흉내를 내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유행했다.
대체로 이 시점을 넥타이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넥타이는 프랑스어로 ‘크라바트(Cravat)’라고 하는데,
이는 ‘크로아트(Croat, 크로아티아 사람)’에서 유래되었다.
오른쪽 건물은
자그레브 한인교회로
자그레브 침례교회릉 빌려서
예배를 본다고 한다.
수 백년 전의 언덕길이 보존되어 있다.
돌의 문 입구에 성 조지가 말에 탄 채
죽은 용을 밟고 서 있다.
성 게오르기우스(영어 - 성 조지) 동상 3~4세기경 갑바도키아의 전설적인 성인으로 로마제국의 군인으로 우상숭배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고문 끝에 순교하였다. 말을 타고 동방을 여행하던 중, 그 지역의 왕녀가 악룡에 대한 희생물로 뽑혀서 물가에 묶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 위에서 창과 검으로 용을 쓰러뜨려서 왕녀를 구했다는 전설이 있다. 성 조지는 가톨릭과 동방정교회 양쪽에서 수호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동상을 왼쪽으로 끼고 돌면 돌의 문이 나온다. 돌의 문 북문 자그레브 구 도심 (그라데치)을 방어하기 위해 오래전 만들어진 돌의 문 (석문)이다. 현재 서문과 북문 2개가 남아있다. 돌의 문은 성지 순례지로 유명하다. 1266년에 건축된 성문은 몇 번의 화재를 겪었는데, 1731년 마지막 화재 때, 걸어 두고 있던 성모자 그림만 기적적으로 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고 이를 기념하고 감사하기 위해 석조 아치 속에 작은 예배당을 만들었다.
감사를 뜻하는 HVALA가 적힌 석판이 옆 벽에 빼곡하게 붙어 있는데 이는 신의 은총을 받은 이들의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돌의 문 안의 성모자 그림 기적적으로 타지 않은 성모자 그림 현재 제단과 그림은 철문으로 감싸져 보호되고 있으며 작은 제단 앞에는 꽃 봉헌을 하는 순례자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모자 그림 오른편에 자리한 성모자상 퍼 온 사진
돌의 문 서문 중세의 그라데치 마을의 서쪽문으로 1731년에 나무로 만든 문이 대화재로 모두 불타고 그 중에도 17세기의 미상의 화가가 그린 성모자 그림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18세기경 돌로 다시 만들어졌다.
돌의 문 서문
성모 마리아는
자그레브의 수호 성인으로 모셔지고 있다.
성 캐서린 성당 뒤 전망대
전망대 바닥에 거북이 그림이 있다.
설명을 한 것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난다.ㅜ
성 캐서린 성당 뒤 전망대에서 본
자그레브 대성당
자그레브 구시가 아름답다.
[참고: 두산백과, 위키백과, 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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