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푸른 바다. 2017. 7. 14. 10:09

몬테네그로

 

 

 

 

 

 

정식명칭은 몬테네그로공화국이다.

1946년 구 유고슬라비아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이었다가

1992년 유고해체시 세르비아와 신유고연방을 결성하였고

2006년 5월 21일 치러진 독립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독립이 결정되었고,

2006년 6월 5일 대내적으로 독립을 선언하게 되면서

현재 독립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지도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잡은 공화국이다.

 

 

 

 

발칸지도

 

 발칸 반도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몬테네그로 지도

 

수도는 포드고리차(인구 16만 명)이고

국명은 세르비아어로 '검은 산'을 뜻하며 

디나르알프스산맥의 경사면에 가려

어두운 산지가 많기 때문에 붙여졌다.

293.5㎞의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선 중 코토르만은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국가의 대부분은 넓은 고지대의 산악 지괴로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깊은 골짜기와 계곡들이 교차한다.

해안선 근처의 남부 지방에서는 저지대를 볼 수 있다.

행정구역은 21개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다.

 

 

 

 

몬테네그로 국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이었던

2004년 7월 13일에 제정되었다.

금색 테두리에 빨간색 직사각형이 그려져 있으며,

빨간색 직사각형 가운데에는 몬테네그로의 국장이 그려져 있다.

국기 한가운데에 위치한 국장

니콜라 1세 왕실기의 국장을 사용했다.

니콜라 1세의 왕실기에 있는 국장에는

국장 한가운데에 키릴 문자로 "НІ"라고 쓰여 있었지만,

현재 국기에는 삭제되었다.

지금은 그 자리를 금색 사자 문양이 대신하고 있다.

"НІ"라는 이니셜은 니콜라 1세를 상징하는 것이다.

국장의 중심에 있는 금색 사자 문양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 성인인 성 마르코의 상징물이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이 들어있는 이유는

1797년까지는 몬테네그로의 도시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토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공화제, 의원내각제

임기 5년의 대통령은 직선으로 선출되고,

총리는 대통령의 제청으로 의회에서 선출한다.

의회는 단원제이고 의원 임기는 4년이며,

의원수는2006년  81명이다.

 

 

 

 

 

면적은  13,812㎢로 한반도의 1/7수준이다.

 

 

 

 

 

기후는 해안선을 따라 무덥고 건조한 여름, 가을과

겨울은 상대적으로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아드리아해성 기후를 보인다.

연평균기온은 14℃, 1월 평균기온은 5℃,

7월 평균기온은 25℃이다

 

 

 

 

 

인구는 64만 7073명(2015년 현재)이며,

인구 비율로 보자면 몬테네그로인이 61.9%(380,466명),

세르비아인이 9.3% (약 57,454명),

무슬림이 14.6%(약 89,615명),

알바니아인이 6.6%(약 40,415명),

기타 인구가 7.6%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약 20만명이 세르비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

 

 

 

 

 

종교는

동방정교회(몬테네그로인, 세르비아인)가

국민의 대다수인 74%를 차지하고

 이슬람교도가 17.74%,

그리고 소수의 로마 가톨릭 4.4%, 유대교도 등이 있다.

 

 

 

 

 

공용어는 몬테네그로어이고

세르비아어도 함께 쓰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은 42억$

1인당 GDP 6,965$ (2012년)

몬테네그로 공식화폐는 EU의 유로화이다.

독립일은 2006.6.3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연합에서 독립)

 

 

 

 

 

주요산업은

 목축, 농업, 제철, 철강업이 성하며

구리, 보크사이트, 납이 주요자원이다.

 

 

 

 

 

몬테네그로는 유엔,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유럽 평의회, 북대서양 조약기구,

중앙유럽 자유 무역 협정에 가입했으며,

지중해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다.

몬테네그로는

현재 유럽 연합(EU) 가입 후보국이다.

 

 

 

 

 

한국과 몬테네그로는

2006년 9월 4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2015년 현재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관에서

대사일을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 몬테네그로는

2007년 7월 16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주 불가리아 북한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

 

 

 

 

 

몬테네그로 역사

9세기 비잔티움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두클랴에서 비롯된다.

초기 두클랴는 보이슬라블례비치 가가 지배했다.

1042년에 보이슬라프 왕은 즉위 25년 만에

바르에서 비잔티움 제국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어

두클랴는 독립을 이루었다.

두클랴는 보이슬라프 왕의 아들인

미하일로 치세(1046년 ~ 1081년)와

보딘 치세(1081년 ~ 1101년)에 전성기를 누렸다.

11세기부터 이 나라는 제타 공국으로 알려지게 된다.

제타 공국은 라슈카와 통합하여

츠로노예비치 왕조 시대부터 제타는

츠르나고라' 혹은 베네토어로 '몬테네그로'로 불리게 된다.

중세 말 이래로 주권을 공국이었던 몬테네그로는

1878년에 오스만 제국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을 인정받았다.

1918년부터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의 일부가 되었다.

2006년 5월 21일 실시된 독립 국민 투표에 따라

몬테네그로는 그 해 6월 3일에 독립을 선포했다.

독립 당시의 국명은 몬테네그로 공화국이었으나,

2007년 10월 22일국명을 몬테네그로로 바꾸었다.

 

 

 

 

몬테네그로의 왕가  페트로비치 녜고쉬 왕가

 

페트로비치 녜고쉬 왕가는

1697년부터 1918년까지 221년간 유지된

몬테네그로의 왕가이다.

왕가는 초기에 신정 일치 체제를 가진

반독립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다닐로 페트로비치 통치 시절인

1850년대 크냐즈가 통치하는 공국으로,

이후 니콜라 1세 페트로비치 통치 시절에는

왕이 다스리는 왕국으로 발전했다

 이후 니콜라 1세 페트로비치는

페타르 1세 카라조르제비치의 세르비아와 합병하면서

페트로비치 녜고쉬 왕가는 막을 내렸다.

 

 

 

 

 

페트로비치 녜고쉬 가문은 7명의 통치자를 배출했는데

그중 5명이 몬테네그로의 통치자인 동시에

교회의 수장인 대주교를 겸임했다.

그들은 먼저 국가 권력을 장악한 군주로 즉위한 후

교회 권력을 장악한 교회의 수장이 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은 국가 권력과

교회 권력을 일체화시켰다.

예를 들자면 초대 군주였던 다닐로는 군주로서

몬테네그로를 3년간 통치한 후 대주교의 직위를 취했다.

또한 페트로비치 녜고쉬 왕가의 군주들은

대부분 교회의 수장이 입는 대주교복이 아닌

민중들이 입는 민속 의상을 입고 무기를 지녔다.

페타르 2세 페트로비치 녜고쉬의 사망 이후

다닐로 페트로비치가 몬테네그로의 군주로 즉위하는데

평의회는 그를 몬테네그로의 크냐즈(공)로 공포했다.

이것으로 국가 권력과 교회 권력이 분리되었으며 공국이 되었다.

 

 

몬테네그로의 왕가  페트로비치 녜고쉬 왕가 군주 리스트

 

왕명 재위기간

주교 및 대주교 다닐로 페트로비치-녜고쉬

1696년 ~ 1735년

주교 및 대주교 사바 페트로비치-녜고쉬

1735년 ~ 1782년

주교 및 대주교 바실리예 페트로비치-녜고쉬

1750년 ~ 1766년

주교 및 대주교 페타르 1세 페트로비치-녜고쉬

1782년 ~ 1830년

주교 및 대주교 페타르 2세 페트로비치-녜고쉬

1830년 ~ 1851년

크냐즈(公) 다닐로 1세 페트로비치-녜고쉬

1851년 ~ 1860년

크냐즈(公), 왕니콜라 1세 페트로비치-녜고쉬

 

1860년 ~ 1910년,
1910년 ~ 1918년

 

 

 

 

 

몬테네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3건

 

  • 몬테네그로 : 총 3건 / 협약가입일: 2006년 6월 3일
  • 코토르 자연·역사 문화 지구 / (문화, 1979)
  • 두르미토르 국립공원 / (자연, 1980(2005 확장))
  • 스테치 중세 돌무덤 / (문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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