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티라나에서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가는 길
2017년 4월 22일 토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일곱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이때까지 발칸 4개국을 잘 타고 다녔던 코치가
알바니아 티라나 번화가 신호등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시동이 꺼지는 불상사가 났다.
고친다고 1시간 30여 분을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지
가이드가 알바니아 일정을 소화하고
점심식사를 할 레스토랑에서
고친 버스던 아니면 새로 바뀌어 올 버스던
기다리자고 했다.
해서 알바니아에서 유일하게 투어 할 장소인
티라나 스칸데르베그 광장 투어를
공사 중인 관계로 간단히 마치고
가이드가 잡아 준 택시로 화이트 드림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천천히 식사를 하고 난 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며 버스를 기다렸다.
다행히 늘 타고 다니던 버스가 고쳐졌다.
고장 원인은 휴즈가 나갔단다.
벤츠차량은 무슨 휴즈가 나가면
아예 시동이 안 걸리게 되어 있다고 한다.
티라나에는 벤츠 버스를 손 볼 기사가 없어
다른 곳에서 오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정비 기사가 와서는 3분 만에 휴즈를 바꾸어 끼웠단다.
그리고 출장비 200유로를 뜯어 갔다고
우리 버스 기사님이 식식거렸다. ㅋ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몇 일 정 들었던 마케도니아 기사님과 함께
끝까지 여행하게 되어 감사했다.
오후 6시 21분 경
알바니아를 출국해
마케도니아에 입국한다.
지금부터는
알렉산더 대왕의 나라
마케도니아이다.
이슬람 모스크
마케도니아의 종교는
마케도니아 동방정교가 65%,
이슬람교가 34%, 로마 가톨릭 1%로
구성되어 있어
이슬람 모스크도 쉽게 볼 수 있다.
이슬람 마을
마케도니아의
정식명칭은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며,
그리스와 국명 문제로 다툼이 계속되자
1995년부터 외교적으로는
마케도니아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남부 발칸반도 중앙부의 공화국으로
수도는 스코페이다.
알바니아의 건축물과
마케도니아의 건축물이
차이가 난다.
약간 그리스적이랄까....
마케도니아는
북쪽으로 세르비아, 동쪽으로 불가리아,
남쪽으로 그리스, 서쪽으로는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인 오흐리드 호수,
프레스파 호수와 도란 호수 등이
알바니아와 그리스의 국경과 접한다.
마케도니아 국기가 꼭 일본의
욱일승천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마케도니아는
1946년 유고슬라비아를 구성하는
공화국이었다가 1991년 독립했다.
1998년 세르비아에 코소보 사태가 일어났을 때
알바니아계 난민들을 대거 받아들였다.
마케도니아의 행정구역은
85개 자치시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는 마케도니아정교가 64.7%,
이슬람교가33.3%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 목축이 발달하였다.
오흐리드 호수
오흐리드는
오흐리드 공항이 가까이 있다.
오흐리드 공항
오흐리드 호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 중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오흐리드에 위치해 있다.
흡사 바다와 같은 모습에 호수임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호수 주위에 역사적인 유적지가 위치하여
마케도니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씩 들리는 곳이다.
오흐리드는
마케도니아 남서부의 도시로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의 국경지대에 있는
오흐리드호의 북동쪽 연안에 있다.
9세기 후반에 불가리아인에게 정복되어
많은 수도원이 세워져
슬라브인에 대한 선교의 거점이 되었고,
발칸 슬라브계 민족의 문화 중심지였다.
10~11세기에는 마케도니아의 수도였고,
중기 이후의 비잔틴 미술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꼭 바다 같지만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오흐리드 호수이다.
호텔 앞 호수 산책로
밀레니엄 팰러스 호텔 도착
오흐리드 밀레니엄 팰러스 호텔
4성급 호텔
리셉션
태극기가 반겨준다.
센서 있는 호텔
오흐리드가
진주가공으로 유명하다더니
호텔에 매대가 있다.
그리스적인 부조
마케도니아 전통의상
레스토랑 입구
객실
처음 객실은 복층 구조로 된 룸이었다.
오른쪽 경사가 급한 게단을 올라가면
천장이 낮은 베드룸이 나왔다.
새로 바꾼 객실
룸메이트가 70세가 넘으신 분이고
나도 화장실을 자주 다니고 무릎도 안 좋아
객실을 바꾸어 달라고 해 바꾸었다.
욕실
[참고 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 알바니아 개황]
[서명이 없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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