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카다리아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아홉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보혜미안 거리 또는 예술의 거리라 불리는 스칸다리아 거리를 투어하고 있다. 스카다리아는 공화국 광장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타나는 오래된 거리로
파리의 몽마르트와 같은 문화의 거리이다.
시계탑이 있는 건물인데
잘 모르겠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보는
반가운 LG 에어컨
스카다리아 거리
19세기 중반부터 스카다리아 거리에
식당과 술집, 카페, 작은 갤러리들이 생기면서
새로운 거리가 형성되었다.
세르비아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였고
보헤미안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로
이 거리 이름을 따서
스카다리아로 부르기 시작했다.
스카다리아 거리
보헤미아인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인
스카다리아 거리는공화국 광장의 동쪽편에 있는
스카다릴리야 지역의 한 거리이다.
코블스톤이 깔린 보행자 전용 도로로,
19세기 중반부터 세르비아에서 활동하는 시인, 화가,
음악가 등 유명 연예인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화랑, 레스토랑, 카페 등이 늘어서 있어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 비유하여,
베오그라드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보헤미안들의 거리이다.
스카다리아 거리
길바닥은 돌을 깔았고 길 양쪽으로는
보헤미아나 세르비아식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고
19~20세기에는 시인이나 예술가 같은 문화인이 모여
독특한 거리의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세르비아의 유명 작가들과 예술가, 화가, 음악가들의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보헤미안 거리
베오그라드의 예술인의 거리는
각종 꽃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많은 예술인들이 찾는 이 거리는
각종 조각물이나 조형물 및 꽃으로 꾸며져 있고
또한 카페들은 각자 나름대로 개성있게
장식을 하고 있다.
내모자 카페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다.
내 모자 레스토랑
이 외관이 이쁜 레스토랑에서
무사카라는 요리로 점심식사를 했다.
내 모자 레스토랑
주네 압스타 청동좌상
스카다리아를 드나들던 예술인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작가겸 화가였던 주네 압스타이다.
그는 이곳에 살면서 저녁에 시인들과 예술가들을
자신의 집에 초청, 모임을 주도했다고 한다.
주네 압스타 (1832-1878)
세르비아의 시인, 극작가, 소설가로
빈과 뮌헨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세르비아에 낭만주의를 전파한 사람이다.
현재 그의 집 앞에 1990년에 세운 그의 청동좌상이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무릎을 만지면 관절염이 낫는다는 설이 있어
무릎이 반질반질하다.
보헤미안의 거리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Bohême)이며,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15세기경 프랑스인은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 문학가, 배우, 지식인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또한 이 말은 집시처럼 방랑하는 방랑자(vagabond)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보헤미아인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스카다리아
베오그라드의 예술인의 거리는
각종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라이브 뮤직
옛 보헤미안 지역인 스카다르스카 거리다.
자갈길로 포장된 골목길 좌우에
옛 정취가 묻어나는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아기자기한 거리 모습과
저녁이면 소규모의 라이브 음악
길 옆으로 차려진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즐거운 거리다.
나이트 클럽 건물이 예술적이다.ㅋ
스카다리아
많은 예술인들이 찾는 이 거리는
예술인의 거리답게
낡고 허름한 건물도 벽화를 입히고,
또한 레스토랑이나 상점, 카페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장식을 해
개성을 살리고 있다.
개성이 있는
스카다리아 거리는 약 1Km 정도 된다.
베오그라드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보헤미안들의 거리이다.
목조공동우물
모든 베오그라드의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불가리아 소피아로 갈 예정이다.
중앙우체국 건물
중앙우체국 앞은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는
니콜라 파시치 광장이다.
버스 차창을 통해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는
니콜라 파시치 광장을 본다.
유고슬라비아 역사박물관
청동 말 뒤,
자랑스러운 삼성 전광판이 서 있는
옆의 큰 건물은
유고슬라비아 역사박물관이라고 한다.
니콜라 파시치 광장 (Trg Nikole Pašića)
옛 유고연방의 수도답게
여타 발칸반도의 도시보다는
건물도 크고 도로도 넓다.
니콜라 파시치 광장
광장 가운데에는 분수와
광장 이름이 유래한 니콜라 파시치의
동상이 있다.
니콜라 파시치는 베오그라드 시장과
세르비아 총리, 유고슬라비아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세르비아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현재는 세르비아 국회가 열리는 곳이고
유고슬라비아 시절에는
유고슬라비아 의회 건물이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 이미 건축 계획이 시작되었지만
전쟁과 예산 문제 등으로
1938년에 완공되었다는데,
그나마도 원래 계획에서 조각 장식 등
상당 부분은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세르비아 국회의사당
차창 밖으로
베오그라드 시내를 보고있다.
나토군 공습 파괴현장 (퍼 온 사진)
1998년 코소보 사태로 인하여 가해지던
나토군 공습 파괴현장으로
1999년 나토 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이 상처 입은 채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베오그라드 외곽
이제 약 6시간 30분이 넘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를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참고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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