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피아 가는 길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아홉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로마인들이 하얀벽돌로 성벽을 쌓아 하얀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떠나 요거트의 나라, 장미오일의 나라 불가리아로 가고 있다.
불가리아 입국
17:27분 세르비아 국경 도착
17:40분 가이드가 단체로 여권을 가지고 내려
출국 수속 후 세르비아 국경 출발
17: 51분, 불가리아 시각 16:51분(시차 1시간)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불가리아 입국
세르비아와 불가리아는
같은 발칸반도 국가이지만
시차가 1시간이 발생했다.
불가리아
유럽 발칸반도의 남동부에 있는공화국으로
북쪽은 루마니아, 남쪽은 그리스,
서쪽은 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남동쪽은 터키에 접해 있으며
동쪽은 흑해에 면해 있다.
불가리아
국명은 불가르족에서 유래되었고,
수도
는 소피아다. 터키의 동유럽 진출 통로에 위치하여1396년부터 500년간
오스만투르크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1878년 러시아· 투르크 전쟁 결과
자치공국이 되었고
1908년 불가리아 왕국으로 독립하였다.
불가리아
1945년 공산당이 집권하고,
1946년 왕정제를 폐지하여
불가리아 인민공화국이 되었다가
1989년 동유럽 민주화의 영향으로
공산정권이 붕괴된 후
1991년 신헌법을 채택하여
불가리아 공화국이 되었다.
불가리아
국민의 대부분이
볼가 강가에 살았던 불가르족이지만
슬라브족에 동화되어
그들의 언어와 관습은 거의 사라졌다.
하천의 풍부한 수력 자원과 넓은 평원이 있어
유럽의 곡창 지대를 이룬다.
면화, 연초, 과일 등의 생산이 많고,
조선,전자 공업 등이 발달했다.
우리의 농촌 풍경과 비슷하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친환경 오일을 생산하는
유채꽃 밭을 어디서던 볼 수 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들어섰다.
불가리아의 역사
1차 불가리아 제국은
1018년 비잔티움 제국의
바실레이오스 2세에게 멸망하였고,
불가리아는
비잔티움 제국의 속주가 되었다.
제2 불가리아 왕국을 연 아센 왕가는
1189년경 ~ 1280년에
불가리아의 왕을 배출한 가문이다.
역사적으로는 아센 왕가를 시작점으로 하여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인 14세기 말까지를
제2 불가리아 왕국 시기로 보고 있다.
비잔틴제국의 속주였던 불가리아는
귀족 출신의 페터르와 아센이 난을 통해
비잔틴제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이후에 칼로얀과 이반 아센 2세 등의
걸출한 군주를 만나면서
제1 불가리아 왕국의 영광을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13세기 말에는 잦은 왕권의 교체로
중앙 지배 권력이 와해되고
귀족들이 난립하는 상태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농민 출신의 이바일로가 난을 일으키고
타타르인과 세르비아의 침략으로
불가리아는 분열된 소왕국의 형태로 유지되다가
오스만제국에 의해 제2 불가리아 왕국의 시대는
끝이 나고 말았다.
아센 왕가는 제2 불가리아 왕국을 개국하고
중흥한 첫 번째 왕가이다.
소피아
소피아는 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한다.
소피아는 7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유럽에서 오래된 도시 중 하나다.
고대에는 트라키아 인의 식민지였으며,
29년 로마에게 점령된 후 군사 근거지가 되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소피아
1194~1386년 비잔틴의 지배,
14세기 말부터는 투르크의 지배를 받아
발칸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지점이 되었다.
1877년 러시아에게 점령되었고,
이듬해 불가리아 인에게 넘어가
1879년 수도가 되었다.
소피아
이스탄불, 베오그라드 등과
철도, 도로로 연결되는
국제적인 교통로의 중심지이다.
농산물의 소비, 집산지이며
기계,섬유,피혁,담배,화학 등의 공업이 성하다.
성 소피아 성당, 이슬람교 사원 등
로마, 비잔틴, 투르크 등의 지배하에서
건축된 유적들이 있다.
경치가 아름답고 푸른 숲이 우거진 공원이 많아
녹색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다.
이때까지 여행했던
발칸 반도의 국가와는 다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답게
서유럽적인 아우라가 보인다.
오늘 밤 묵을 호텔로 가고 있다.
호텔 근처
버스에서 본 Suite Hotel Sofia 오른쪽 건물
ZEST 레스토랑 입구
식사를 한 Suite Hotel Sofia
ZEST 레스토랑
ZEST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본 소피아
스위트 호텔 객실
욕실
[글 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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