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사르나트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스리랑카 사원)

푸른 바다. 2018. 1. 21. 16:56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스리랑카 사원)

 

 

 

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인도여행 둘째 날

 

 

고대 물라간다 꾸티 사원은

사르나트의 벽돌유적에 둘러싸여

흔적만 남아 있는데,

여기에 폐허가 된 수십 개의 옛 사찰 터 위에

마하보디 소사이어티(대각회)에서 

현대적인 불교 사원으로  지은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스리랑카 사원)를

둘러 보았다.

 

 

 

 

북인도 여행 지도

 

델리-바라나시-카주라호-오르차-아그라-자이푸르-델리

 

 

 

 

사르나트 유적군에서

밖으로 나가 한참을 걸어 갔다.

 

 

 

 

 

 

 

사르나트 유적지 거리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불교박물관인

사르나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세계 불교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스리랑카 사원 입구

 

폐허가 된 수십 개의

옛 사찰 터 위에 자리잡고 있다.

 

 

 

 

마하보디 소사이어티 명패

 

마하보디 소사이어티는

불교의 대중화와 현대화,

성지 성역화에 앞장 서는 단체로

스리랑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불교신도가 0.5% 정도인 인도에서

그나마 불교성지들을 찿아 갈 수 있게

관리를 하는 단체이다.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스리랑카 사원

 

불교의 대중화를 주장하는

마하보디 소사이어티(대각회)

1931년 대표적인 불교 성지인 사르나트에 건립한

현대적인 불교 사원이다.
사원은 국제 불교 기관들과 전 세계의 기부로,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을 모방하여

인도의 전통양식으로 건축했다.

사원의 입구에는 일본이 기증한 거대한 종이 있고,

실내에는 실물크기로 설법하는 모습의 황금 부처상이 있으며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또한 풍부한 불교 문학작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일본미술가 코세츠노스가 그린

부다의 생애 프레스코화가 있다.

 

 

 

 

 

 

 

아나가리까 다르마팔마 석상

 

마하보디 소사이어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 한다.

 

 

 

 

스리랑카 사원

 

사원 계단 밑에서

신발을 보관해 주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하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된다.

 

 

 

 

스리랑카 사원 본당 입구

 

사원 입구에는

일본의 왕손이 선물한

커다란 동종이 있고,

내부에는 일본 불교계에서 지원한

벽화가 있다.

 

 

 

 

입구에서 찍은 스리랑카 사원 내부

 

사원 내부에는

 실물크기로 설법하는 모습의

황금 불상이 있으며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부처님의 수행 과정을 표현한 벽화 -출처: Google

 

일본 미술가 코세츠 노스가 그린

부처의 생애 프레스코화 그림이

벽면 전체에 장식되어 있어

부처님의 살아온 과정을 볼 수 있다.

 

 

 

 

보리수 나무 -출처: Google

 

정원에 있는 보리수는

부처가 그 아래에서 수도했던

보드가야 보리수 나무의 후손 격에 해당한다.

아쇼카 대제의 아들 마헨드라와 딸 상미트라가

불교를 전하기 위해 보드가야의 나무에서

묘목을 채취해 스리랑카에 심어 키웠는데,

거기서 다시 묘목을 얻어 이곳에 심은 것이다.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스리랑카 사원)

출처: Google

 

 

 

 

이제 강의 신에게 바치는

힌두교 제사 의식인 아르띠 푸자를

보기 위해 갠지스강으로 가고 있다.

 

 

 

 

[참고문헌: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