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푸른 바다. 2018. 7. 27. 12:49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남서부에 있는 나라로,

정식 국가 명칭은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이며,

입헌군주국이다.

수도는 프놈펜(Phnom Penh)이다.

1863년 프랑스의 보호국이 된 이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가 되었다.

1940년 일본에 점령되었고 일본 패전 후

1947년 5월 프랑스연합 내의 한 왕국으로

독립을 획득하였으며,

1953년 완전한 독립을 이루었다.

 

 

 

 

아시아 지도

 

 

 

 

아시아 지도

 

 

 

 

동남아시아 지도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서남부에 있는

베트남, 라오스, 타이와 국경이 접해 있으며

동경 103˚~107˚ 북위 10˚~14˚에 있다.

 

 

 

 

캄보디아 지도

 

정식 국가 명칭은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으로

수도는 프놈펜(Phnom Penh)이다.

면적은 18만 1,035㎢로

남한의 약 1.8배이며, 한반도 전체의 80%이다.

남북의 길이는 450㎞, 동서의 길이는 580㎞이고,

해안선은 340㎞이다.

수도 프놈펜의 면적은 375㎢이다.

 

 

 

 

캄보디아 국기

 

캄보디아 국기 가운데 있는 흰색 그림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앙코르와트(Angkor Wat)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찬란한 크메르(Khmer) 문화와 부를 나타낸다.

바탕의 적색은 불의에 대한 투쟁과

강인한 캄보디아 정신을,

청색은 캄보디아 농업과 환경을 상징한다.

 

 

 

 

캄보디아의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로,

국가원수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나,

정부수반인 총리가 실질적인 국정을 운영한다.

 

 

 

 

캄보디아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 Norodom Sihamoni

(1953년 5월 14일~ )

 

부친 노로돔 시하누크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아

2004년 10월 29일에 즉위하였다.

즉위 전 1988-1993년에는

케마라 픽쳐스 사무총장과 예술감독을,

1993-2004년에는

유네스코 캄보디아 대사를 지냈다.

 

 

 

 

왕실 가족

 

캄보디아 왕가는 15세기까지 번영하며

찬란한 문명을 일궜던 앙코르 왕국에

그 역사적 뿌리를 두고 있다.

앙코르 왕국의 멸망 후 캄보디아 왕가는

수백 년 동안 베트남과 태국의 두 강대국

틈바구니 속에서 분열된 가운데 존속했으며,

19세기 중엽부터 약 100년 동안 이어진

프랑스 식민 통치 시대에는 프랑스에 협조하면서

그 위상을 유지했다.

20세기 후반부에는 프랑스,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이

주역이 된 국제정치적 분쟁과 크메르 루주가 일으킨

동족상잔의 와중에서 생존을 모색했다.

오늘날에는 캄보디아의 국내 정치적 파벌들의 알력 속에서,

특히 캄보디아의 훈 센 총리의 견제 하에서 연명하고 있다.

캄보디아 왕가가 찬란했던 앙코르 왕국의 멸망 이래

그 위세가 점점 사그라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자들은 2004년 왕위를 계승한 시하모니가

캄보디아의 마지막 왕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캄보디아의 국가모토는

국민(Nation), 종교(Religion), 왕(King)이며,

정부의 성향은 친 서방 비동맹 중립이다.

 

 

 

 

입법 의회는

양원제로 국회와 상원으로 구성된다.

국회는 임기가 5년인 하원이 123석이고,

상원은 임기가 6년으로 61석이다.

 

 

 

 

면적은 181,035km2
한반도의 약 80%, 남한의 약 1.8배, 베트남의 절반
동서 580km, 남북 450km

 

 

 

 

2012년 기준으로 캄보디아 인구는

약 14,952,665명이며,

인구밀도는 75명/㎢, 인구증가율은 1.6%이다.

성비는 여성 100명 대비 남성 93.6명으로

여성 인구가 더 많다.

수도 프놈펜의 인구는 약 120만 명이다.

 

 

 

 

기후는 고온 다습한 열대몬순 기후로
20-40°C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3-4월이 가장 덥고 1월이 가장 서늘하다.
대체로 5-10월은 우기이고, 11-4월은 건기이다.

 

 

 

 

민족은 90%가 크메르(Khmer)족이며

베트남(5%), 중국인(1%), 참족(4%),  

고산족 등 30여 인종이다.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를 사용한다.

지식층 및 비즈니스 계를 중심으로

불어 및 영어가 통용되고 있는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영어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화교 사회를 중심으로는 중국어가 통용된다.

 

 

 

 

종교는 불교가 국교로 96.4%,

이슬람 2.1%, 기타 1.5%이다.

 

고대 크메르 문화는

인도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앙코르 제국의 초기는 주로 힌두교를 믿다가

1002년경 즉위한 스리아바루만 1세가

불교를 국교로 삼아 캄보디아 불교에는

힌두교적 요소가 많이 내포되어있다.

자야바루만 7세 시절에 불교가 최고로 융성하였고

특히 관세음보살을 받드는 관음신앙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래서 캄보디아 곳곳에는

지금도 팔이 넷이고 얼굴이 넷이며

빙그레 미소를 떤 관세음보살상이 많다.

 

 

 

 

교육은 6-3-3 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9년은 의무교육이다.

 

11세기 이후 확립된 상좌부 불교의 전통은

캄보디아를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중요한 불교국으로 발전시켰다.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은

누구나 한 번은 출가생활을 하는 것이

전통으로 되어 있으며,

사원에서의 교육은 그들이 평생 동안 살아가는

삶의 표준적 가치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국경일은 독립기념일인 11월 9일이다.

(1953년 11월 9일 프랑스로부터 독립)

 

 

 

 

정당은

여당: CPP 및 FUNCINPEC (민족연합전선) 연립정부

야당: Sam Rainsy Party 등 다수 군소 정당

 

 

 

 

2011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은 159억 달러이며,

1인당 국내총생산은 1039 달러이다.

 

 

 

 

화폐단위는 리엘(Riel)이며,

CR 또는 KHR(Cambodian Riel)로 표기한다.

경제 전반에 걸쳐 미 달러화가 통용되며,

1달러당 4.042리엘(2012년 평균)이다.

 

 

 

 

불교의 역사

 

전설에 의하면 고대 캄보디아는

인도에서 건너온 왕이

이 나라의 여왕과 결혼하여 개국했다고 한다.
이 전설에서 보듯이 캄보디아의 문화와 종교는

인도로부터 전래되었음이 확실하다.
이 나라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는

힌두교와 불교로서 민중의 생활에 깊이 침투되어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힌두교와 불교가 혼재하여 있기 때문에

불교에는 미신적, 토속적 요소가 많다.
지금도 남아있는 앙코르와트의 유적은

불교가 캄보디아에서 힌두교와

어떻게 혼융되었는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9세기초 자야바르만 2세가 재통일을 하고

앙코르왕조를 열었다.

앙코르왕조의 3대왕인 야쇼바루만 1세는

수도를 앙코르 톰으로 옮기고 대승불교를 공식으로 승인했다.

이어 1002년에 즉위한 스리아바루만 1세는

스스로 불교도입을 선언하고 불교를 국교로 삼았다.
하지만 앙코르왕조는 힌두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를 탄압하지 않았으며

소승과 대승도 엄밀하게 따지지 않았다.
1181년에는 캄보디아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자야바루만 7세가 즉위하여 불교를 크게 진흥시켰다.
그는 열렬한 불교신도로서
특히 관음신앙이 대단히 깊어

여러 곳의 거대한 암석에 관세음보살상을 조각했다.
앙코르의 미소 또는 크메르의 미소라 불리우는 이 조각은

눈을 반쯤 뜨고 아래를 내려다보는 신비한 미소를 띠고 있어서,

크메르 불교 미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앙코르왕조는 자야바루만 7세 시대를 절정으로 점차 쇠퇴하여,

13-15세기에는 태국의 침공을 받아

수도를 프놈펜으로 옮겼으나 서서히 멸망하고 말았다.
캄보디아의 근대사는 19세기 프랑스의 식민지배로 시작된다.

 

 

 

 

캄보디아의 역사

 

1.고대-앙코르 왕조(~1863)

캄보디아에는 1세기부터 6세기경까지 메콩 델타유역을 중심으로

인도문화의 영향을 받은 후난(Funan) 왕조와 첸라(Chenla) 왕조가 존재하였다.

802년 자야바르만 2세가 스스로를 신왕으로 칭하고 앙코르 왕조를 건설하였다.

앙코르 왕조는 크메르 민족의 전성기(고대 크메르왕국 시대)를 구가하다가,

1431년 샴(현재의 타이)의 침략을 받고 쇠퇴하였다.

1431년 샴의 침략 후, 샴과 베트남의 지배를 번갈아 받으

 왕국의 명맥만 유지하다가 19세기 중반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다.

 

2. 프랑스 통치시대(1864~1940)

캄보디아는 1864년 타이와 베트남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자진해서 프랑스의 보호령으로 편입하였다.

1884년 노로돔 국왕은 프랑스의 강압으로

명목상의 왕위만 유지하고

통치권을 프랑스에 넘겨주는 협정에 서명하였다.

 

3. 시하누크 시대(1941-1970)

1941년 프랑스는 당시 19세의

노로돔 시하누크를 왕으로 즉위시켰다.

하지만 시하누크는 1945년 3월 12일 일본의 도움을 받아

캄보디아 독립을 선언하였다.

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의 패전 후,

프랑스는 캄보디아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1953년 11월 시하누크에게

군사권, 사법권, 외교권을

캄보디아는 사실상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1955년 시하누크 국왕은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왕위를 아버지인 노로돔 수라마리트에게 이양하고

인민사회주의 공동체당의 총재로 취임하였다.

같은 해 총선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승리하여 1970년까지 캄보디아 정국을 주도하였다.

 

4.크메르공화국 시대(1970-1975)

1970년 3월 28일 론놀 장군은 시하누크가

우호국 순방을 하고 있는 틈을 타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하였다.

론놀 장군은 시하누크를 모든 공직에서 축출하고 귀국을 불허하였다.

그리고 1970년 4월 10일 크메르공화국 수립을 선포하였다.

론놀 장군은 반정부 세력을 공산주의자로 간주하고

탄압하여 크메르루즈의 성장을 초래하였다.

 

5.민주 캄푸치아 시대(1975-1978)

1975년 4월 17일 폴 포트가 이끄는 캄푸치아 공산당인

크메르루즈가 수도 프놈펜에 입성하여 급진적인 혁명을 추진하였다.

1978년 12월 베트남이 무력으로 캄보디아를 침공하였다.

 

6.캄푸치아 인민공화국 시대(1979-1989)

1979년 1월 친베트남 세력인 헹삼린, 체아심, 훈센이

프놈펜에 입성하여 크메르루즈를 축출하고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1989년 10월 베트남은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

캄보디아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

국제 사회의 비난으로

베트남군은 캄보디아에서 철수하였다.

 

7.캄보디아국 시대(1989.4-1993.5)

1989년 4월 캄보디아 국민혁명당은

국명을 캄보디아국(State of Cambodia)으로

 당명을 캄보디아국민당(CPP)으로 개칭하고

사유재산 인정과 민영화 추진 등을 통해서

탈공산주의를 추진하였다.
1990년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는

포괄적인 캄보디아 평화안을 채택하였다.

1990년 10월 캄보디아 4개의 정파는

최고국가평의회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1991년 10월 캄보디아 분쟁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파리평화협정에 대한 서명이 이루어졌다.

캄보디아는 국제연합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

최고국가평의회에 18개월 동안 통치권을 위임하고

총선을 통한 신정부 구성을 추진하였다.

1992년 3월에는 총 45개국에서 선발된

평화유지군 2만 2000명이 캄보디아에 파병되어

정전협정의 준수 여부에 대해 감시하였다.

 

8.캄보디아 왕국 시대(1993.5-현재)

캄보디아는 1993년 5월 23일~ 28일간

국제연합 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UNTAC)의 주관 하에

제1차 총선거를 실시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제헌의회를 소집하여

헌법을 채택한 뒤 9월 23일에 공포하였다.

그리고 노로돔 시하누크를 국가수반으로 선출하고

캄보디아 왕국 시대를 출범하였다.

 9월 24일 시하누크 국왕이 즉위하였다.
1998년 7월 제2차 총선 결과에 따라

라나리드왕자가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캄보디아국민당의 부총재인 훈센이 총리가 되어

제2대 국회 및 제2기 연립정부가 출범하였다.
2003년 7월 제3차 총선 이후

1년 정도 신정부 구성이 지연되다가,

 2004년 7월 라나리드 왕자를 국회의장으로,

훈센 캄보디아국민당 부총재를 총리로 하는

제3대 국회 및 제3기 연립정부가 출범하였다.
2008년 7월 제4차 총선에서 캄보디아국민당은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넘는 90석을 획득하고

제4대 국회 및 제4기 연립정부(훈신펙당과 연립)를 구성하였다.

 

 

 

 

 

캄보디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8건

 

 

 

 

 

  • 캄보디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 총 3건 / 협약가입일: 1991년 11월 28일
  • 앙코르 유적지 / (문화, 1992)
  •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  (문화, 2008)
  • 삼보르 프레이 쿡의 사원 영역, 고대 이샤나푸라의 고고학적 유적 / (문화, 2017)
  •  

  • 캄보디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총 4건 / 협약가입일: 1991년 11월 28일  
  • 캄보디아 왕실 춤극 / (무형, 2008)
  • 스벡 톰(Sbek Thom)’은 크메르 그림자극 /  (무형, 2008)
  • 줄다리기(Tugging rituals and games) /  (무형, 2015)
  • 차페이 당 벵(Chapei Dang Veng) /  (무형, 2016)
  •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총 1건 / 협약가입일: 1991년 11월 28일  
  • 투올슬렝 학살 박물관 기록물 /  (기록, 2009)
  •  

    [글 출처: 캄보디아 개황, 2011. 10., 외교부, 두산백과,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