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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하롱베이

푸른 바다. 2018. 8. 26. 13:21

하롱베이

 

 

 

2017년 12월 24일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넷째 날

 

 

베트남에서의 첫 방문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올라 있는 하롱베이 국립공원으로

인도차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베트남 전쟁때 미군 비행사들에게

무차별 폭격 명령이 내렸음에도

비행기 조종사들은

하롱베이의 아름다움에 빠져

폭격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제 이곳에서 약 7시간 동안 유람선을 타고

석회암 동굴이 있는 섬과 티톱섬,

007 영화 촬영지인 항루언,

그리고 스피드보트 투어 등을 하면서

점심식사도 선상식인

씨푸드 옵션으로 할 예정이다.

 

 

 

 

하롱베이 위치

 

하롱베이는 베트남 북부,

중국 국경 근처 꽝닌 성 북서부

통킹만 끝 자락에 위치

넓이 1,500㎢에 이르는 만이다.

바다의 계림이라고 불리울 만큼

자연경관이 려하다.

크고 작은 1,969개의 기암괴석과 섬들이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을 이루고 있어

긴 세월 침식과 풍화 작용으로 깎여 나가

베트남 대표 경승지로 유명한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가고 있다.

 

 

 

 

하롱베이는

3無의 바다라고 한다.

1. 파도가 없다.

2. 바다 갈매기가 없다.

3. 바다 비린내가 없다.

 

 

 

 

새로 건축 중인 건물

 

 

 

 

하롱베이에는

베이차이와 홍가이가 있다.

베이차이에는

여행사와 멋진 호텔들이 즐비하고

해산물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그리고 많은 기념품점들이 손님을 끌고 있다.

베이차이의 반대편에 위치한 홍가이는

생선시장이 유명하다.

신선한 해산물들을 싸게 바로 살 수 있으며,

한국인들이 즐기는 횟감도 맛볼 수 있다.

 

 

 

 

하롱베이 지역의

산호초는 170여 종에 달하며,

1990년대 말에야 비로소 발견된

하롱부채야자수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식물이라고 한다.

 

 

 

 

 

 

 

바이차이 선착장

 

 

 

 

 

 

 

전통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하롱만의

하는 내려온다, 롱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하노이의 옛 이름은 탕롱인데
하롱과는 정반대로,

승룡, 용의 솟음이라는 뜻이다.
하노이의 용이 하롱베이에 가서

잠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왼쪽 회랑 통로를 따라

배 타는 곳으로 이동

 

 

 

 

통킹(Tonkin) 만에 있는

하롱베이(Ha Long Bay)에는

 1,969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석회암기둥들로 이루어진 바다 경치는 장관이다.

험준한 자연 조건 때문에 대부분의 섬이 무인도로

사람이 살지 않아, 인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물학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정된 배에 승선

 

우리 팀만 탈 수 있도록

전세 내었다 한다.

 

 

 

 

우리가 탈 배 이름

 

 

 

 

유람선 실내

 

1층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2층은 완전히 개방된 형태라

하롱만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웰컴 차

 

 

 

 

 

 

 

망고와 녹

 

 

 

 

베트남 가이드님의 구명조끼 설명

 

 

 

 

좌석 밑에 부착된 구명조끼

 

 

 

 

베트남 전통 모자 논(Non) 설명

 

 

 

 

1인당 한개 무료로 나누어 준다.

 

 

 

 

위가 둥근건 남자용

 

끝이 뾰쪽한 것이 여자용이고

둥근 것이 남자용

 

 

 

 

 

 

 

드디어 2층에 올라가 경치 감상

 

하롱베이는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하롱만 ( 만은 영어로 베이)

 

하는 내려온다, 롱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하롱베이

 

석회암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1,969개의 섬과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솟아 있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과 빛깔을 미묘하게

바꾸는 광경 등이 절경을 이룬다.

 

 

 

 

배는 바이차이 선착장을 떠나

바다에 솟아 오른 크고 작은 기암의

섬들 사이를 지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하롱베이는 날이 맑아야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이 맑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가이드말로는

겨울에 이정도면 좋은 날씨라고 한다

 

 

 

 

하롱베이의 지형은

물에 잠긴 카르스트 경관으로 유명한데,

이 석회암 르스트 지형은

수백만 년의 세월 동안

바닷물이 들고 나기를 거듭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다.

 

 

 

 

 

 

 

하롱베이

 

하롱베이 대부분의 섬들은

그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사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무인도이지만,

많은 종류의 포유동물과 파충류, 조류 서식하고

다양한 식물상존재한다.

주로 바문섬과 캣바섬에서 열대림이 발견되며,

바다에는 1,000종 이상의 어류있다.

 

 

 

 

건너 편 배

 

 

 

 

우리 배

 

전세를 내어 다른 인원 없이

처음부터 함께 한 일행들만 있어,

번잡하지 않고 정말 좋았다.

 

 

 

 

 

 

 

 

 

 

 

 

 

망망대해 같은 다른 방향도...

 

 

 

 

하롱베이의 섬들

 

작은 섬들은

높이가 50m에서 100m 사이의

펭린 카르스트 탑이다.

이 섬들은 사방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모양이며,

바위 및 커다란 부분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적으로 섬의 모양이 변하고 있다.

 

 

 

 

 

 

 

 

 

 

가히 환상적인 풍경이다.

날씨만 좋았다면...

 

 

 

 

 

 

 

키스바위에

서로 배를 가까이 대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자리잡는 싸움이 심하다.

 

 

 

 

키스바위(투계바위)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조각해 낸 기암에는

12미터 높이의 싸우는 닭 두마리,

9미터 높이의 두꺼비,

돌로 된 거대한 향 받침대,

이집트 피라미드처럼 생긴 섬도 있다.

그리고 개, 귀부인, 물개, 사람머리, 엄지손가락 등

989개의 섬들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기하고 있는 배들

 

 

 

 

 

 

 

뒤를 보니 몇 대의

배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배 싸움을 안하면

언제 제대로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우리 배도 뱃머리를 들이댄다.

 

 

 

 

그래도 타이어들이 배가 상하지 않게

서로를 보호해 준다.

 

 

 

 

키스바위(투계바위)

 

하롱베이 최고의 포토스팟인

키스바위가 이제 제대로 보인다.

 

 

 

 

하롱베이의 랜드마크인

키스바위는
싸우는 닭 바위(투계바위)
라고도

불린다.

 

 

 

 

일행 모두 동승한

현지 사진사에게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찍은 확대 사진을 현지 가이드가

좋은 액자에 넣어 나중에 선물해 주었다.

옵션과 매장에서 많이 사주어 고맙다고ㅋ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 키스바위

 

하롱베이의 과 호수의 풍광은

바라보는 방향과 시간대에 따라

그 모양새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한다.

 

 

 

 

내 눈에는 싸우는 닭보다는

키스에 가까워 보인다.ㅎ

 

 

 

 

 

 

 

하롱베이는

영화 인도차이나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정크선과 더불어

자연이 조각해낸 석회암 섬들이

태양의 위치에 따라 모습과 빛깔이 미묘하게 바뀌

비나 안개에 의해 또 다른 정취가 경관을 보여줘,

신이 내린 절경이라는 평을 듣는다.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다.

 

 

 

 

영화 007 네버다이에 나왔던

키스바위 (Kissing Rocks)를

뒤로 하고...

 

 

 

 

 

하롱 베이의 석회암들은

침식 작용을 통해

원뿔형의 봉우리가 밀집한 펭콩

고립된 양의 펭린이라는

카르스트 지형으로 발달했고,

그 후에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변형되었다.

 

 

 

 

 

 

 

 

 

 

1층으로 내려와 휴식시간을 가졌다.

 

 

 

 

진갑 생신 케익

 

일행 중 효녀 따님이

진갑이신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왔는데

생신축하 케익을 베트남 가이드가 마련했다.

 

 

 

 

생일 축하음악을 틀고

촛불도 켜고

 

 

 

 

다같이 라이브로 생일 축하송을

부르면서 축하해드렸다.

 

 

 

 

생크림이 아닌 버케익

오랫만에 먹어본다.

 

 

 

 

남남끼리 진정으로 축하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제 석회동굴을 보기위해

섬에 내린다고 준비하라고 한다.

 

 

 

 

하롱베이 메꿍동굴(Me Cung)이

있는 섬에 내려 관광 후

다시 유람선에 승선했다.

메꿍동굴 포스팅은 따로 했다.

 

 

 

 

레몬에이드

 

유람선에서 적절한 시간에

음료와 과일을 제공해 준다.

유람선 직원들이

친절하고 서비스가 참 좋았다.

 

 

 

 

망고

 

망고를 캄보디아에서 부터

베트남까지 정말 실컷 먹는 중이다.

 

 

 

 

 

 

 

바다 위에 1,969개의 섬들이

병풍처럼 솟아 있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하롱베이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

정말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하다.

 

 

 

 

하롱베이의 섬들은 카르스트지형으로

떠 있는 듯한 기암괴석의 석회암 바위 위로

푸른 나무와 녹색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티톱섬에 왔다.

 

이 섬 전망대에서

하롱베이의 풍경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는데

이 티톱섬 포스팅은 뒷편에 따로 했다.

 

 

 

 

티톱섬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주석의 친구인

소련 우주비행사 티톱(Ti Top)이

이 섬에 반해 호치민 주석에게 섬을 달라고 했을 때,
호치민 주석이 해변의 모래를 한 줌 쥐어서 날리며

이 섬은 모래알 처럼 많은 인민들 것이라서

줄 수 없다고 했다고.

그 대신에 섬 이름을 Ti Top으로 정하고

흉상을 건립하여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고 한다.

 

 

 

 

티톱 섬 전망대에서 본

그림 같은 하롱베이

(퍼 온 사진)

 

 

 

 

티톱 섬에서 귀선하자

나온 쥬스

 

 

 

 

 

 

 

항루언 입구

 

007 네버다이 촬영지 항루언 투어와

 

 

 

 

스피드 보트 체험

 

스피드 보트 체험을 했다.

항루언과 스피드보트 체험은

따로 포스팅해 뒷편에 올렸다.

 

 

 

 

항루언과 스피드 보트 체험을

마치고 오자 제공된 과일

 

 

 

 

오늘 우리가 먹게 될 다금바리

 

작게 보이는데

실제론 크기가 더 컸다.

 

 

 

 

하롱베이 유람선 씨푸드(30달러),

다금바리 회(30달러) 옵션의 선상 점심식사

 (다른이의 사진)

 

회와 씨푸드 옵션이었던 점심식사는

일행 모두 두가지 다 옵션으로 선택하였는데

60달러가 아깝지 않은 식사였다.

유람선 주방장이 새벽 시장에 가

다금바리와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을

사 가지고 와 배에서 직접 요리를 해 주었다.

다금바리 회와 매운탕, 커다란 도미찜, 돌문어,

새우튀김, 꽃게찜, 갑오징어 숙회 ,가재, 조개,

튀긴 생선, 두부요리, 어묵, 야채 등 푸짐했다.

정말 싱싱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화려한 선상식을 즐겼다.

 

 

 

 

맛있었던 다금바리 회

 

 

 

 

 

 

 

 

 

 

작은  새우튀김

 

씨푸드 요리 중 이게 나는

제일 맛있었다.

 

 

 

 

커다란 도미찜

 

 

 

 

사진을 찍으니 앞에 앉으신

같은 조 아저씨가

설정 샷을 찍으라고 ㅋ

 

 

 

 

게, 가재, 조개

 

 

 

 

가재

 

 

 

 

 

 

 

 

작지만 살이 차 있어 맛있었다.

 

 

 

 

조개

 

 

 

 

튀긴 생선

 

 

 

 

 

 

 

갑오징어 숙회

 

 

 

 

어묵, 춘권

 

 

 

 

감자요리

 

 

 

 

두부요리와 김치

 

 

 

 

매운탕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다.ㅋ

 

 

 

 

실컷 먹고

 

 

 

 

자기 소개도 하고

 

 

 

 

이제부터는

 

 

 

 

노래방 기계로

조별 장기자랑 시간ㅋ

우리 조 대표는 노래 잘하던

중등 남학생 화이팅

 

 

 

 

 

 

 

 

 

 

유람선을 타고

호수처럼 잔잔한 수면위를

수백개의 섬 사이를 평화롭게 오가며 보던

아름다운 하롱베이 감상도 끝이

다 되어간다.

 

 

 

 

베트남 정부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한다.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베트남 하롱베이

 

 

 

 

 

 

 

 

 

 

 

 

 

만 안에는 20∼30가구가 모여 사는

해상 마을이 5개 있다고 한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100만 명에 이른다고.

 

 

 

 

아름다운 절경이었던 하롱베이와

작별을 하고 이제 배를 내리면

마사지숍에 들러 마사지를 받은 후,

하롱파크에 들렀다가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하롱베이 크루즈선

 

하롱베이 투어는

하루 코스에서 부터 여러가지가 있는데,

배 안에서 숙박을 하는 1박2일 크루즈가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대형 크루즈선에는 카약, 낚시, 마사지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밤에는 닻을 내려 정박한 뒤

배 안에 마련된 침실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고.

 

 

 

 

여행사 홈피 사진

 

 

 

 

여행사 홈피 사진

 

 

 

[참고 서적: 두산백과, 유네스코, 수연 유네스코114 블로그]

[서명이 없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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