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티톱섬
2017년 12월 24일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넷째 날
메쿵 석회암동굴을 보고 난 뒤
다시 유람선에 승선하여
과일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뒤,
러시아 우주비행사 티톱의 이름이 붙은
티톱섬에 왔다.
이 곳 티톱섬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하롱베이 위치
하롱베이의 2,000여개 섬 가운데
직접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섬은
불과 10여개에 불과하다.
이 중 30미터 높이의 티톱섬에는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티톱섬에 내렸다.
티톱섬은 하롱베이에서
유일하게 모래 해변이 있는 섬이며,
산 정상에 올라가 하롱베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는 섬이다.
베트남 전통 모자 논을 쓴 관광객들은
우리나라 사람인 것 같다.
티톱섬은
소련 우주비행사 티톱의 이름이
붙어진 섬이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기념품 상점이 있다.
전망대 오르는 길
전망대 계단
자유시간 30분 동안 전망대에 오르려고
꽤나 높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가
많은 관광객과 저질 체력으로
약속시간 내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 포기하고 리턴했다.
티톱섬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하롱베이 전경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
높은 섬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또 다른 하롱베이를 감상할 수 있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섬들을 바라보노라면
기암괴석과 숲의 조화가
하롱베이의 가장 큰 매력임을 금방 알 수 있다.
티톱섬 위에서 바라 본 하롱만의 섬들
티톱섬 정상에는
이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로 된 전망대가 있고,
이곳에서 많은 연인들이 프로포즈를
하기도 한다고.
여행사 홈피 사진
전망대 계단을 오르다
리턴해서 모래 사장으로
티톱섬 인공 모래사장
이 모래사장은 자연적으로 생긴게 아니고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모래를 가져다가
깐거라고 하는데
하롱베이에 없는 파도 덕분에
한번 모래를 깔아 놓으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된다고 한다.
티톱섬의 인공 모래사장
하롱베이 섬들 중에
몇 안되는 모래사장을 가진
해변이 있는 티톱섬
코코넛을 판다.
약속시간에 마추어
티톱 조각상 있는 곳으로 와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시 배를 타기 위해...
티톱섬에서 나가면 다음 일정으로는
007 네버다이에 나왔던 항루언을
보트를 타고 투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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