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스파, 마오리 항이디너와 민속쇼

푸른 바다. 2019. 9. 23. 20:30

폴리네시안 스파, 마오리 항이디너와 민속쇼

 

 

2019년 6월20일 수요일

뉴질랜드, 호주 여행 4일 째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유황과 온천의 도시 로토루아에서

피부미용과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인기가 많은 폴리네시안 스파를 방문해

온천을 즐기고 난 뒤

마오리 민속공연을 감상하며

저녁식사를 하는

마오리 항이디너쇼에 갔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오클랜드 - 와이토모 - 로토루아 - 타우포 - 로토루아 - 오클랜드

 

 

 

로토루아라는 이름은

마오리어로부터 유래했다.

마오리어로 로토 (Roto)는 호수이며,

루아(Rua)는 둘을 의미하며

카후마타모모에의

두 번째 위대한 호수를 뜻한다.

 

 

 

폴리네시안 스파

 

1989년 처음으로 문을 연

로토루아의 유일한 일반용 온천장이다.

미네랄, 라듐, 유황 성분이 같이 어우러져

온천으로서는 최고로 알려져

세계 5대 온천 중의 하나다.

대중탕, 가족탕, 어린이 탕, 럭셔리 탕으로

구분이 되어져 원하는 장소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수나 유황 진흙을 이용하여

맛사지도 제공해 주고 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유황 천연온천인

폴리네시안 스파는

세계적인 전문 여행지 콘데나스트지에서

2004년부터 4년 연속,

그리고 2009년과 2011년에

'세계 최고 10대 스파'로 지정되었다.

디럭스 호수스파, 성인풀, 개인풀, 가족풀 등

총 26개의 다양한 온천풀이 준비되어 있다.
호숫가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따뜻한 광천수 온천과 함께

스파 테라피도 즐길 수 있다.

 

 

 

폴리네시안 스파 배치도

 

대중탕이 아닌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스파 등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광천 풀과

마사지, 스킨케어 스파를 갖춰

한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명소다.

 

 

 

타올과 수영복 등을

유료로 빌려준다.

 

 

 

기념품점

 

 

 

매점

 

 

 

 

 

 

유황 성분이 떠 다닐 수도 있다.

 

 

 

 

 

 

 

 

 

일반 풀 이용 탈의실

 

일반풀을 이용시에는

개인 락커가 따로 없어,

​한 쪽에 놓인 플라스틱 통을 들고 들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옷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 다시 그 자리에 놓고

각자 흩어져 취향에 맞는

수온과 성분을 선택해 온천을 하면 된다.

럭셔리풀 이용시에는

개인용 락커와 헤어드라이기 등이

제공된다.

 

 

 

탈의실 앞 실내 온천 풀

 

유황온천이라 냄새가

약간 강하고 역할수는 있으나,
온천을 한 당일에는

가급적이면 샤워를 하지 않는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한다.

 

 

 

유황온천이라 옷이 탈색될 수 있다.

 

 

 

야외 온천

 

노천 풀에서

대부분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1878년 마호니라는 신부가 80km를 걸어와

손수 판 온천 웅덩이에 손을 넣고 관절염을 치료했다는

사제의 스파(Priest spa)가 제일 유명하다는데

약알칼리성인 이곳 온천 가운데

유일하게 약산성이어서 치료효과가 크다고 한다.

 

 

 

지하에서 솟아나는 라듐 광천수가

근육통과 관절염 완화에 좋다고 한다.

 

 

 

로토루아호수를 바라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다.

 

 

 

 

 

 

 

 

 

온천수 안에

지압발판이 있다.

 

 

 

 

 

 

 

 

 

 

 

 

 

 

 

로토루아 호수를 내려다 보며

온천을 할 수 있다.

 

 

 

 

 

 

 

 

 

 

 

 

 

 

 

지열지대 로토루아에는 천연 온천이 많은데

1800년대부터 시작해 가장 오래되고

제일 유명해서 세계 10대 온천에 꼽힌다고 한다.

 

 

 

 

 

 

 

 

 

 

 

 

 

 

 

 

 

 

 

 

 

 

 

 

곳곳에 쉬는 곳이 있다.

 

 

 

 

 

 

 

 

 

 

 

 

 

 

 

 

 

 

온천욕을 즐기면서

로토루아 호수를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로토루아호수

 

 

 

 

 

 

 

 

 

이제 출구로 Go

 

 

 

 

 

 

항이디너쇼 입구

 

폴리네시안 스파를 마치고

이비스호텔에 잠시 들렀다가

항이디너쇼 공연장에 왔다.

이 곳에서 마오리족의 전통춤을 보고,

즐기고 배우며 전통요리인 항이디너를 먹는다.

 

 

 

카운터

 

TePo Evening Experience

테포는 테푸이아의 저녁 민속체험 행사로서,

민속 이야기와 여흥, 마오리 음식 잔치다.

밤에 테푸이아를 방문하면

전통 포히리(환영의례), 전사의 도전,

카파하카(공연예술)콘서트 등

마오리 관습과 전통을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다.

 

 

 

로비

 

 

 

 

 

 

항이 디너쇼 홀

 

마오리족의 민속춤인 하카춤을 감상하며

그들의 독특한 식사인 항이식을 즐길 수 있다.

 

 

 

항이식이란

마오리족의 전통요리방법으로

커다란 돌을 뜨겁게 달군

다음땅을 파서 만든 구덩이 안에

지열을 이용하여 이것저것 굽는

마오리 전통 음식을 말한다.

(육류, 생선, 야채 등)

 

 

 

마오리족 사장님이 다니면서

컨트롤 하고 있는데

포즈를 취해주셨다.

 

 

 

전통 식재료와 항이 요리,

현대식 메뉴가 어우러져 있다.

 

 

 

 

 

 

 

 

 

 

 

 

 

 

 

 

 

 

 

 

 

 

 

 

 

 

 

홍합을 좋아해

뉴질랜드 여행에서는

토종 입맛인 나도

정말 식사하기가 좋았다.

 

 

 

지열로 익힌 각종 고기들

 

 

 

 

 

 

 

 

 

 

 

 

 

 

 

 

 

 

항이식으로 (지열로)

쪄 낸 야채들

 

 

 

 

 

 

항이식으로 쪄 낸 단호박

엄청 달고 맛있다.

 

 

 

 

 

 

쿠마라케이크(고구마케이크)

 

 

 

 

 

 

 

 

 

 

 

 

 

 

 

 

 

 

음식 종류가 더 많이 있었는데

다 찍지를 못했다.

 

 

 

 

 

 

최애 메뉴인 홍합

 

 

 

홍합 더....

 

 

 

이제부터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민속 하카춤 감상

 

 

 

길게 내민 혀는

용기, 힘, 의지, 적에 대한 모욕을 뜻한다.

마오리 민속춤 하카(Haka)는 원래 부족 간 전쟁에 앞서

서로 자기 힘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춤에서 비롯됐다.

이 군무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길게 내민 혀다.

적을 겁주기 위한 건데,

직설적으로 말하면 너를 잡아먹고야

말겠다는 표현이란다.

 

 

 

 

 

 

 

 

 

 

 

 

마오리 여인이 아름답다.

 

 

 

 

 

 

 

 

 

 

 

 

 

 

 

 

 

 

 

 

 

 

 

 

 

 

 

 

 

 

공연이 끝나면 무용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로토루아 이비스 호텔

 

마오리 항이 디너쇼를를 보고

이비스호텔로 돌아왔다.

 

 

 

 

 

 

 

 

 

 

 

 

객실

 

 

 

욕실

 

 

[ 참고: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