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스테판 사막 체험

포트 스테판 사막 체험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뉴질랜드, 호주 여행 7일째

 

 

오전에 오크베일 동물농장에서

귀여운 코알라와 캥거루를 구경하고,

머레이즈 와이너리에서 호주 와인도 맛보고,

와이너리 스테이크로 점심을 먹은 다음,

넬슨베이에서 야생 돌핀 크루즈도 탄 뒤,

호주 시드니 여행 이틀째인 오늘 마지막 일정인

애나 베이 사막에서 샌드 보딩을 타기 위해

포트 스테판의 유명관광지인

사구로 만들어진 모래사막에 도착했다.

 

 

 

포트 스테판

 

포트스테판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포트 (PORT)는 항구라는 뜻이고,

스테판은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1770년 5월 이곳을 지나가면서,

자신의 친구이자 영국 해군 본부장이었던

필립 스티븐스 경의 이름을 따서 정한것이라 한다.

스티븐스라는 발음은

우리에게는 스테판이라고 발음되어

한국에서는 포트스테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호주 사람들은 포트 스티븐스라고 부른다.

 

 

 

포트 스티븐스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모래사막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비루비 해변이 있다.

 

 

 

포트 스티븐스는

카루아강과 뮈얄강이 만나는 곳으로

원래에는 오리마족이 거주한 곳으로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으로 이곳의 풍치를

기록한 유럽인으로 알려져있다.
시드니에서 동부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환상적인 해변도시로

40km길이의 황금해변과

사막지대가 어우러져 신비롭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저절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다.

 

 

 

사막 액티비티 프로그램

4륜 구동 자동차를 탑승하여

광활한 사막을 만끽하는

사막 드라이브 투어 프로그램과

모래사막 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보딩을 체험할 수 있다.

 

 

 

 

 

 

낙타 체험도 할 수 있다.

 

 

 

포트 스테판 모래사구

이곳에서 모래썰매를 즐기는 곳까지

우리를 태우고 갈 4휠 트럭에 탔다.

 

 

 

사막이 펼쳐진다.

 

 

 

 

 

 

 

 

 

 

 

 

 

 

 

 

 

 

한마디로 보이는건 하늘과 모래 뿐.

장장 38km에 이르는 이 모래사막이

바다에서 매일 불어오는 모래바람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자연사구라는

점이 매력이 있다.

 

 

 

4훨지프

 

 

 

 

 

 

샌드 보딩 (모래썰매) 하는 곳

 

천막 하나가 전부다.

 

 

 

걸어서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

가이드가 대부분 두 세번 타면

계속 탈건지 그만둘건지가 정해진다고 했는데

과연 그런 것 같다.

 

 

샌드 보딩(모래썰매타기)

 

30m의 모래언덕을 올라가

왁스칠 한 썰매를 타고

내려온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ㅋ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내려오는 재미가 짜릿해

다시 올라간다.ㅋ

 

 

 

 

 

 

 

 

 

 

 

 

 

 

 

 

 

 

 

 

 

이제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간다.

 

 

 

 

 

 

 

 

시드니로 3시간 가량

이동한 뒤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갈 예정이다.

 

 

 

 

 

 

비비큐 뉴잉턴 식당

 

 

 

입구

 

 

 

불고기 백반

 

 

 

 

 

 

불고기 맛있다.

 

 

 

 

 

 

호주에 있는 동안은

호텔을 바꾸지 않고 3박을

라마다 호텔에서 지낸다.

 

 

 

첫 날 묵었던 그 객실

그대로다.

짐을 싸지 않고 지내기 때문에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