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바느질하는 진메
2018년 5월 19일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아쉽지만
간단하게 끝내고
친한 동생의 시누이가 하는
바느질하는 진메에 가서
동생 신랑이 데리러 올 때까지
잠깐 쉬었다 가기로 했다.
메인 큰 길에서
담이 멋있는 골목길로 들어왔다.
옆에 인도가 있는걸로 봐서
일방통행 찻길이지 싶다.
주말 차 없는 날이라 큰 인도가 되어 있다.
바느질하는 진메
상호가 엄청 신선하면서
정감이 있다.
주인장 이름이 진메인 줄 알았는데
복숙씨인가 보다.
알고보니 진메는 고향 마을 이름이란다.
주인장의 성품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출입구
밖에서 보다 안에서 보는
풍경이 더 괜찮다.
토우들이 곳곳에 보인다.
수도 직접 놓는가 보다.
단아하게 꾸며져 있다.
수놓은 커튼이 정말 맘에 든다.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멋이 느껴지는게
옛 여인들의 절제된 수놓는 삶이
조용히 다가오는 것 같다.
사투리라 해석이,,,ㅋ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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