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나일강 5성급 크루즈 kon Tiki

푸른 바다. 2021. 10. 1. 12:36

나일강 5성급 크루즈 kon Tiki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집트여행 셋째 날

 

 

강대한 파라오의 힘을 느끼게 한

아부심벨 신전을 뒤로 하고

다시 서부 이집트 사막을 달려 아스완에 돌아왔다.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기대가 엄청 되었던

나일강 크루즈에 이제 오를 예정이다.

크루즈에 올라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나면

외출은 안되지만 배 안에서는 자유시간이다.

크루즈는 위험성 때문에 밤에는 운항을 하지 않고

해가 뜨면 운항을 하는데,

내일은 아스완에서 옵션인 필레 신전을 보고

돌아오면 코옴보로 운항할 예정이다.

 

 

 

 

룩소르까지 크루즈 여행 지도

 

 

 

콘티키 5성급 크루즈

 

캐리어는 크루즈 직원이 옮겨 준다.

 

 

 

크루즈 출입문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Egypt Nile River Cruise

 

이집트 룩소르나 아스완을 기점으로

중간 기착지인 콤옴보, 에드푸, 에스나 같은

도시를 들러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는 크루즈 상품이다.

3박 4일 혹은 4박 5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크루즈는 매일 출항하지만 요일에 따라 배의 종류와 등급이 다양하다.

크루즈 자체의 등급과 시기에 따라서도 요금이 달라진다.

나일강 리버 크루즈는 2성급에서 6성급까지 있는데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급은 5성급이다.

이번에 이용한 콘 티키 크루즈는 5성급 크루즈로,

약 6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크루즈 상품에는 공항 픽업 서비스, 기착지 투어,

펠루카 체험, 마차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식사는 배 안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한다.

 

 

 

콘 티키 5성급 크루즈

 

아스완은 나일강 크루즈가 시작하는 출발지이다.

우리는 이집트 남부의 아스완에서 콤옴보,

에드푸를 거쳐 룩소르까지 올라가는 일정이다.

일정에 따라서는 룩소르에서 남부로 가는

크루즈를 선택할 수도 있다.

지중해나 카리브해를 떠다니는 대형 오션 크루즈가 아닌

리버 크루즈이지만 모든 시설을 콤팩트하게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2층과 3층은 객실, 기념품점,

스파, 헬스클럽, 갑판 위 선데크에는 작은 수영장과 선 베드, 탁자 등이

있는 야외에서 나일강을 보며 오후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객실은 킹 사이즈의 침대와 2인용 탁자,

그리고 빈티지한 욕실로 알차게 채워져 있었다.

 

 

 

콘 티키 크루즈 리셉션

 

 

 

크루즈 직원이 웰컴 음료를 나누어 준다.

 

 

 

웰컴 음료

 

 

 

 

계단

 

 

 

 

3층 배정

 

 

객실 출입문

 

 

객실

 

크루즈 선내 객실이 생각외로

넓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냄새가 나지 않아

무척 맘에 들었다.

 

 

 

더군다나 커텐을 열자

나일강이 바로 눈 앞에서 출렁거렸다.

 

 

 

객실은 추가로 비용을 더 주고

혼자 객실을 이용했더니

룸메이트가 없어 너무나 편하게 이용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가 걸려있다.

 

 

 

 

 

안전 금고도 있다.

 

 

 

크루즈 선내 욕실

 

 

 

깔끔한 세면대

 

 

 

욕실 어메니티

 

 

 

 

욕조

 

온수가 나와 샤워할 수 있다.

 

 

 

크루즈 2층 각종 편의 시설

 

 

크루즈 2층 계단에서 본 로비

 

 

 

크루즈 기념품 매장

 

 

 

크루즈 매장

 

 

 

크루즈 스파

 

 

 

크루즈 헬스 클럽

 

 

 

크루즈 선덱

 

매일 오후에 여기서

티타임(영국식)을 가진다고 한다.

기대 만방.

 

 

 

 

크루즈 레스토랑

 

 

 

크루즈 바

 

 

 

첫번 째 크루즈 저녁 뷔페 식사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빵 종류가 많아 만족스러웠다.

 

 

 

 

 

 

 

 

 

 

스프

 

 

 

 

 

 

 

 

 

 

 

푸딩

 

 

 

 

 

 

 

 

 

 

 

 

 

 

 

 

 

 

 

 

 

 

 

 

 

 

 

 

 

 

 

 

 

인도에서 처럼 이집트 사람들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 찍을 때

친절했다.

 

 

 

 

 

 

 

친해진 혼자 온 아가씨가

같이 먹자고 가져 온 빵 접시

 

 

 

내 접시

 

나는 편식이 심하고 안 먹어 본 것은

잘 안먹는 편이라 여행오면

먹는 것에는 초월한 편이다.

그래도 빵, 과일, 채소가 있으니 다행이다.

 

 

 

육류도 소고기만 먹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