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 나폴리에서 마르게리타 피자를 맛보다.

푸른 바다. 2010. 5. 10. 17:04

나폴리에서의 식사

 

 

 

 

 

 

점심식사를 한 식당이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나폴리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맛 보았다.

나폴리에 와서 그 유명한 마르게리타 피자를 안 먹어보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것 같아

 6유로에 피자 한판을 추가해서 먹었다.

 

 

 

 

식당 전경

 

 

 

피자 화덕

 

벽돌로 만든 화덕보다는 나폴리 근처의 베수비오 화산의

 베수비오산화산암으로 만든 화덕이 좋은데,

이유는 피자를 굽는데 필요한

가장 좋은 온도를 유지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새우 튀김과 오징어 튀김 샐러드

레몬을 뿌려 먹으니 맛있었다.

 

 

 

 

해물 스파게티

 

나폴리가 항구 도시라 스파게티도 해물 스파게티가 유명하단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해물량과는 비교 불가

아무래도 뜨내기 관광객이고 가격이 싸서 그런가 보다고 이해하고 먹었는데

이태리 와서 먹어 본 스파게티중에는 제일 맛이 좋았다.

 

 

 

 

대표적인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곳이 나폴리이며,

대부분의 요리에 사용되는 토마토 소스는

이곳의 토마토로 만든것을 최고로 친다.

 

 

 

 

이탈리아의 상징인 마르게리타 피자이다.

 

 마르게리타는 아펜니노산맥 남쪽에서

생산하는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고 바질잎을 토핑한다.

이탈리아 국기 삼색을 상징한다.

 

 

 

 

움베르토 1세의 왕비인 마르게리타가 피자에 관심을 보이자

1889년 6월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점 주인 돈 라파엘 에스폰트가

토마토소스, 바질, 모차렐라 치즈로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 유명한 피자 마르게리타를 만들었다.

이탈리아 국기의 삼색인

그리스도교의 결백과 청결을 상징하는 흰색은 치즈,

민중의 피를 상징하는 빨강색은 토마토 소스,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색은 바질이라는 잎사귀 하나로 애국심을 표현 했다.

이후에 여왕님이 먹은 피자라고 불리다가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후식   아이스크림

 

 

 

 

이탈리아의 생수병

 

최근 이탈리아농무부에서는

나폴리피자를 보호하고

다른 패스트푸드피자와 차별화하기 위하여 지침을 마련하였는데,

지침에는 피자의 크기, 화덕의 종류, 토마토 및 밀가루의 종류 등 8개항을 규정하였다.

이 지침을 따르는 음식점에는 정부에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농무부 지침에 맞는 피자는

 우선 촉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쉽게 접을 수 있어야 한다.

 전기화덕은 금지되며, 장작화덕에서 구워야 하며,

 온도는 485℃로 한다. 형태는 둥근 모양이어야 한다.

크러스트 반죽은 반드시 손으로 해야 하며,

크러스트 두께는 2cm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또 피자의 가운데는 두께가 0.3cm를 넘어서는 안 된다.

 토핑은 토마토소스와 치즈만 사용한다.

이탈리아 농무부에서는 나폴리 피자의 종류도

 마리나라, 마르게리타, 엑스트라 마르게리타 3가지로 제한한다.

 마리나라는 마늘과 오레가노를 사용한 피자이다.

 마르게리타는 아펜니노산맥 남쪽에서 생산하는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고 바질잎을 토핑한다.

엑스트라 마르게리타는 물소젖을 원유로 하여 만드는

 남부 캄파니아산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소스, 바질잎을 재료로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