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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멜크, 비엔나에서의 식사

푸른 바다. 2014. 7. 14. 13:49

 잘츠부르크, 멜크, 비엔나에서의 식사

 

 

 

 

여행 5일째 4월 26일 토요일

아침은 잘츠부르크의 유로파 호텔에서

조식 뷔페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화려하고 웅장한 바로크식 수도원인

멜크 수도원을 둘러보고 난 뒤 멜크 수도원내 레스토랑에서

 닭고기 스테이크로 식사를 했다.

저녁은 비엔나에서 아주 유명한 호이리게식당인

 비엔나 외곽 그린징 마을의 바흐헹겔에서

오스트리아 전통음식인 호이리게로 바이얼린 연주를 들으며

즐겁고 근사하게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여행 제6일째 일요일 아침은

비엔나 파크호텔에서 조식 뷔페로 먹었다.

 

 

< 멜크 수도원내 레스토랑에서의 닭고기 스테이크 점심식사>

 

 

 

 레스토랑 홀

 

 

 

식탁 창 밖으로 본 멜크 풍경

 

 기본 셋팅

 

 

식빵

 

슈 껍질이 들어 있는 맑은 스프

 

닭고기 스테이크와 감자 고르께

 

닭고기 위에 휘핑 크림이 얹어져 있다.

 

 

나는 닭고기를 안 먹으므로 사진만 찍고는

감자 고르께로 바꾸었다.

감자 고르께 5개였는데 한개는 먹는 바람에 없다.ㅋ

 

레스토랑 입구에 있던 피아노

 

레스토랑 복도 창에서 바라다 본 멜크

 

 

 

 

 

 

호이리게 사진은 카메라 밧데리가 다 소진되어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안 좋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외곽 그린징 마을의 바흐헹겔의 호이리게>

 

 

오스트리아 비엔나 외곽 그린징마을의 바흐헹겔 레스토랑

 

빈의 부자들이 산다는 그린징 마을은 호이리게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이 마을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와인생산장려 정책으로 형성되게 되었단다.

중세의 혼란 속에서 와인 생산이 침체되자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는

 세금 규제를 완화해 주는 방안을 내 놓게 되었고

또 그의 아들 요제프 2세는 와인 농가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치즈와 소세지등과 함께

그해 생산된 와인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였다고.

이렇게 하여 포도재배단지였던 곳에 그린찡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단다.

 

 

바흐 헹겔 식당

 

오바마, 푸틴,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국왕부부,왕족들 

그리고 수 많은 정치가, 연예인들이 다녀간 유명한 식당이다.

 

 

12세기에 만들어진 건물도 있다는데

안이 넓고 건물이 여러채가 있어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오스트리아에서 호이리게란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포도주를 가르키는 말인데

이런 햇 포도주와 소세지, 고기, 샐러드를 함께 파는 식당을 이르기도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으로 통칭되기도 한다.

 

 

호이리게

 

 다양한 고기요리와 소시지, 감자.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비엔나 전통 음식

 

 

 한 테이블에 6명인데 푸짐하다.

 

 

오리지날 비엔나 소세지와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다.

 

찐 감자

 

 샐러드

 

 

개인 볼에 샐러드를 담고

 

개인 접시에는 소세지, 감자, 고기를 덜어 담았다.

 

 

역시나 케찹을 유진엄마가 주었지만

먹은건 샐러드와 소세지, 감자

 

 

내가 안 먹으니 남아 있다. 고기가 ㅋ

  

 

본래는 팁이 1인당 1유로씩인데 깍아서 0.5유로(50센트)씩 내면

연주해주겠다는 연주자들이, 푸른 도나우강 왈츠를 연주한 뒤

아리랑과 소양강 처녀를 연주하자

모두 흥겨워 박수 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그린찡 마을의 바흐헹겔 식당의 역사는 1137년이다.

 

 

 

 

 

저 포도표시는 포도를 이용해 술을 직접 담그어 판다는 뜻이다.

그리고 와인이 있다는 표시로 문앞에 소나무 가지를 걸어 놓는다.

 

 

 

 

<비엔나 파크호텔에서의 조식 뷔페>

비엔나 파크 호텔

 

로비

 

 

식당

 

 

 

요거트

 

 

 

 

 

 

 

 

 

 

 

 

 

 

 

 

 

 

내 접시

 

옆자리 분 접시

 

 

옆자리 분의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