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통영여행 3]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푸른 바다. 2016. 7. 21. 10:06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은

통영일대의 많은 사적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그중에서도 1년에 1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다는,

명실상부한 통영 최고의 관광지임을

입증하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역사에 내려,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보는 한려수도가

 국립공원 100곳 중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되어

 천혜의 아름다움을 인정 받았다 한다.

 

 

 

 

주차장에 다다르자

미륵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미륵산은 산림청 지정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미륵이라는 명칭에는

 미륵불이 강림할 곳이라는 전설이 담겨 있다.

 

 

 

 

지난 2008년에

개통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한국에서 유일한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국내 일반 관광객용 케이블카 중

1,975m로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거리는 가장 길지만 친환경 설계로

중간지주는 1개만 설치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탑승객의 승차감을 향상했다.

 

 

 

 

하루 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고

주말 탑승객은 만명이 넘는다.

 하루 최다 탑승 기록은 11,040명으로

한국관광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통영의 시가지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하려면

 해발 461m의 미륵산 8부 능선까지 운행하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는게 좋다.

 

 

 

 

티켓팅을 먼저

 

 

 

 

요금은 왕복 10,000원, 편도 6,500원

 

케이블카가 없을 땐

 미륵산 정상으로 가려면

 울창한 편백 숲의 사찰인 미래사에서

 가파른 산길을 30분쯤 올라야 했는데,

 지금은 케이블카를

 편도만 끊어 미륵산 정상을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은

등산로를 선택하는 여행자도 많다.

 

 

 

 

운행시간

 

 

 

 

탑승권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사전예약제가 아니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운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하니 

 출발 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며,

매표는 운행 종료 2~3시간 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기표에 적힌

 곤돌라 타는 시간이 남아 있어

탑승장 근처에서 대기할려고 가는 중이다.

 

 

 

 

탑승장 데크

 

 

 

 

통영 특산품 코너

 

 

 

 

 

 

주문하면 택배로도 보내준다.

 

 

 

 

 

 

 

 

오미사 꿀빵 도남점에서 산

꿀빵 2팩 중 1팩을

케이블카 순서 기다리면서 먹었다.

 

 

 

 

하부 정류장 배치도

 

 

 

 

승강장 내부

 

 

 

 

 

 

 

 

드디어 줄을 섰다.

 

 

 

 

자동순환식 시스템이라

 시간당 800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

주말에도 운행은 순조롭다.

 

 

 

 

올라간다.

 

 

 

 

도로로 내려가는 나무 데크

 

 

 

 

 

 

마주 오는 케이블카

 

 

 

 

통영 앞바다와 통영 시내가 한 눈에 잘 보인다.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이동시간 10여 분이 짧게 느껴진다.

 

 

 

 

왼편으로 통영항,

 오른편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미륵산 상부 역사

 

 

 

 

옛날 인사동에서 봤던 꿀타래다.

 

 

 

 

통영 누비로 만든 백과 소품

 

 

 

 

폭포광장

 

 

 

 

 

 

 

 

 

 

미륵산 상부 역사에 도착해서

친환경 나무 데크를 따라 5분쯤 올라가면

 신선대 전망대부터 한산대첩 전망대,

 한려수도 전망대, 통영항 전망대, 통영상륙작전 전망대,

박경리 묘소 전망쉼터, 당포해전 전망대 등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전망대들을 만난다.

 

 

 

 

폭포광장과 친환경 나무 데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나무 데크는 산책길이다.

 

 

 

 

정말 올망졸망 섬들이 많다.

정말 다도해다.

 

 

 

 

 

 

아름답다.

 

 

 

 

 

 

상부정류장 건물의 2층

 

 

 

 

 

 

 

 

 

 

한산대첩 전망대 앞에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이끌었던

한산섬 앞바다가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대마도가 보였다.

 

 

 

 

 

 

나에게 편지를 쓰도 좋을 것 같다.^^

 

 

 

 

 

 

 

 

 

 

 

 

통영상륙작전 전망대

 

 

 

 

 

 

 

 

귀신 잡는 해병대란 말의 유래가 이렇구나.

 

 

 

 

 

 

 

 

 

 

박경리 묘소 전망쉼터

 

여중학교때 토지를 읽은 후,

 지금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다.

 

 

 

 

 

 

 

 

 

 

 

 

 

 

 

 

 

 

 

 

줌으로

 

 

 

 

미륵산 정상 표지석

 

케이블카로 10분, 걸어서 10분이면

해발 461m의 미륵산 정상을 만난다.

 

 

 

 

학림도와 비진도, 연대도, 욕지도 등이

보인다는데 이름을 알 수 없으니 

단지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으로 볼 수 밖에 없고,

맑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이도 어느 방향인지 감을 잡을 수 없다.ㅋ

이래서 관광 해설사가 필요한가 보다.

 

 

 

 

미륵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10대 경관 중 하나인 한산대첩 승전지 외에도

 미륵산의 일출과 일몰,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

통영시의 전경과 야경 등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잘 모르니 그냥 쳐다만 볼 뿐인데도

다도해의 한려수도 풍경이 아름답다.

그리고 미륵산 정상의 작은 캠프에는

관광해설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는데

이때는 그 사실을 몰랐다.

 

 

 

 

 

 

내려가는 승강장

 

케이블카 하부 역사에서

10분 거리에 용화사와 전통공예관, 해저터널,

 전혁림미술관과 김춘수 유품 전시관이 있다.

 15분 거리에는 미래사, 윤이상기념관, 박경리기념관과 묘소가 있다.

 20분 거리에는 세병관과 충렬사,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고,

 25분 거리에는 남망산조각공원과 달아공원,

 청마문학관과 이순신공원이 있어

 어딜 다녀오더라도 1~2시간이면 충분하다.

도남관광지 주변에 주요 관광지가  모여 있어

  여행하는데 편리하다.

 

 

 

 

 

 

 

 

[글 참고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