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아프리카)

[탕헤르] 탕헤르에서의 식사

푸른 바다. 2016. 12. 3. 22:48

모로코 탕헤르에서의 식사

 

 

 

2016년 4월4일 월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여행 다섯째 날

저녁식사

 

2016년 4월5일 화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여행 여섯째 날

조식뷔페

 

 

 

날씨 관계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프리카에서의

첫 번째 식사다.ㅎ

저녁은 타진이라는 모로코 전통음식을 먹었고,

4월5일 여행 여섯째 날 아침은

호텔 조식뷔페로 새벽 5시 30분에 먹고,

6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페스로 출발했다.

 

 

 

 

< 탕헤르 타리크호텔 저녁식사 >

 

 

 

탕헤르 타리크호텔 전경

 

 

 

 

 

 

 

 

 

 

 

 

 

스프를 서빙

 

 

 

 

 사진 찍기에 너무 안 좋은 조명이다.

 

 

 

 

모로코 전통 빵 홉스

 

통밀을 갈아 구운 빵으로 달지 않고 구수하다.

모로코 식탁엔 늘 홉스가 나온다.

 

 

 

 

 곡물로 만든 따끈한 스

 

 

 

 

타진 요리라고 했는데

 흙으로 빚은 모로코의 전통 그릇인 타진에

나오지 않고 접시에 나왔다.

 

 

 

 

 향료를 넣어 찐 쇠고기인데

향료를 조금 넣어서 그런지 별로 안 느껴지고

내 입 맛에도 괜찮다.

 

 

 

 

이슬람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니

양, 닭, 소고기 등 육류를 쓴다.

 

타진은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 등을 주재료로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 만든 모로코의 스튜이며,

 이 요리에 사용되는 흙으로 빚은

 모로코의 전통 그릇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타진은 가열하는 동안 재료에서 증발한 수분이

뚜껑에 모여 다시 떨어지도록 되어 있어

소량의 수분으로도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이 부족한 지역에 최적화된 조리기구라고 할 수 있다.

본래는 타진(그릇)에 넣어 요리한 것 만을

타진이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냄비나 압력솥을 이용해 조리한 다음

상에 낼 때 타진에 담아 내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향신료로는 생강, 커민, 강황,

 계피, 사프란, 파프리카, 칠리를 주로 사용한다.

타진은 쿠스쿠스나 빵과 함께 먹는다.

 

 

 

 

검으스름한 것은 대추야자

 

본래 타진요리는 스튜인데

이 소고기 타진 요리는 국물없이 찐건데

생각외로 내 입맛에 맞았다.

 

 

 

 

아프리카라서 그런지

일행들이 거리낌 없이 라면과 밑 반찬들을

가지고 나와 먹었다.

유럽에서는 냄새나는 밑 반찬은 절대 노다.

 

 

 

 

 

< 모로코 타리크 호텔 조식뷔페>

 

 

 

 

 

 

 

 

나이프와 포크가

아무렇게나 널려있다.ㅜ

 

 

 

 

 

 

 

멋진 호텔인데...

우리 일행이 워낙 일찍 떠나서 이런가,

이렇게나 무성의하게...

정식 조식뷔페 상이 아니고

간이로 차린 상 같다.ㅜ

 

 

 

 

 

음식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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