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라나다] 플라멩코 관람

푸른 바다. 2017. 1. 2. 13:27

스페인 그라나다 플라멩코 관람

 

 

 

2016년 4월7일 목요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여덟째 날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콘수에그라-살라망카,

포르투갈 파티마-까보다로까-리스본,

스페인 세비야-타리파,

모로코 탕헤르-페스-라바트-카사블랑카,

스페인 미하스-론다-코르도바-그라나다-바르셀로나-몬세라트

 

 

 

집시들은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지만

쾌활하고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들이 오랜 세월 핍박을 받으며

애환을 담아 추었던 춤이 플라멩코이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민요와 춤,

그리고 기타 반주 세 가지가

함께 어울러진 민족예술이다.

이번 여행에서 세비야에서 보지 못했던

플라멩코 공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알바이신 지구의 타블라오(공연장)에서

선택관광으로 보았다.

 

 

 

 

플라멩코 공연장 근처에 있

알바이신 지구의 작은 광장

 

 

 

 

알바이신 플라멩코 타블라오(공연장)

 

오늘 플라멩코 공연을

볼 장소이다.

 

 

 

 

이슬람적인 모습인

공연장의 외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플라멩코

 

플라멩코라는 말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불꽃을 뜻하는 Flama에서 비롯된

하류층의 은어로서

 멋진, 화려한을 뜻했던 것이

 집시음악에 쓰이게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관광의 2대 하이라이트이다.

 플라멩코라고 불리는 무용과 음악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달했지만,

 그 기원은 멀리 인도, 아랍 또는

 그레고리안 성가 등에서

전해졌다는 설이 있다.

 

 

 

 

공연장에 들어와 앉았다.

 

 

 

 

플라멩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발달한

 플라멩코는 강렬하고 독특한 정서 때문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춤이다.

역사와 기원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략 15세기경 집시들에 의해

스페인에 들어와 안달루시아의 전통 음악과

어울리며 발전하였다.

18~19세기경에 이르러 현재의 형태에 가까워졌으며,

 축제와 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플라멩코의 주요 형식은

20세기에 무대 공연으로 발전하면서 정해졌지만,

 엄격한 형식보다는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변화와 리듬, 박자를 중요시한다.

또한 춤만큼 노래와 기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플라멩코는 이들의 조화로

 완성되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동영상도 찍어 왔는데

핸드폰에도 저장 되어 있는 줄 알고

컴퓨터 폴더를 삭제했더니

다른 동영상이었다.ㅠ

 

 

 

 

와인이나 음료수 중 한 잔을 제공한다.

 

 

 

 

나는 콜라를 주문

 

 

 

 

옆에 일행들은 와인 선택

 

 

 

 

플라멩코의 용어

 

 

 

 

무대

 

 

 

 

먼저 토케(기타 연주)가 시작된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민속음악과 춤으로 구성된 플라멩코는

칸테(노래), 토케(기타 연주), 바일레(춤),

팔마스(박수)로 이루어져 있다.

 

 

 

 

기타연주와 노래

그리고 박수로 박자를 맞춘다.

 

 

 

 

칸테(노래)는

플라멩코의 음성적 표현으로,

남성과 여성이 코러스 없이 대개

앉아서 노래한다.

가사는 단순하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플라멩코 바일레(춤)는

열정과 구애의 춤으로,

 슬픔에서부터 기쁨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상황을 표현한다.

 

 

 

 

플라멩코에는

 캐스터네츠, 박수, 발 구르기 등의

다른 악기도 사용한다.

 

 

 

 

춤의 기법은 복잡하며,

무용수의 성별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남성은 발을 더 많이 사용하며,

여성은 춤사위가

더욱 부드럽고 관능적이다.

 

 

 

 

굉장한 파워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였다.

 

 

 

 

 

 

 

다른 무용수가 플라멩코를 춘다.

 

 

 

 

 

 

 

 

 

 

 

 

 

 

 

 

 

 

 

다음 무용수는

밸리댄스를 연상시켰다.

 

 

 

 

 

 

 

남자 무용수와 같이 추었다.

 

 

 

 

남, 여 두 무용수가 퇴장

 

 

 

 

무용수가 입장 전에는

미리 기타와 노래와 박수로

흥을 돋운다.

 

 

 

 

박수와 기타 리듬과

 남자 가수들의 애절한 노래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남자 무용수의 독무대

 

 

 

 

 

 

 

 

 

 

이 분 정말 파워풀한

힘과 테크닉을 구사했다.

 

 

 

 

탭댄스 같은 구두 소리

 정말 리드미컬했다.

 

 

 

 

 

 

 

약 1시간 동안의 공연에

여러명의 무용수들이 나와

각자의 매력으로 플라멩코를 추었다.

 

 

 

 

 

 

 

 

 

 

 

 

 

 

 

 

 

 

 

 

 

 

 

 

 

 

 

 

 

 

 

 

 

 

 

 

 

 

 

 

 

 

 

 

 

 

 

 

 

 

 

 

 

 

 

 

 

 

 

 

 

 

 

 

 

 

 

열과 성을 다한 공연으로

플라멩코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해 주고 공연은 막을 내렸다.

관람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스페인에 왔다면 어느 곳에서던

플라멩코 공연을 꼭 보기를 권한다.

 

 

 

  

이제는 호텔로 돌아 갈 시간이다.

 

 

 

 

 

 

[참고: 두산백과, 스페인에서 보물찿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