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스코페 가는 길

푸른 바다. 2017. 7. 25. 15:25

마케도니아 스코페 가는 길

 

 

 

2017년 4월 23일 일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여덟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오늘 새벽 4시30분에 기상하여,

5시 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는,

6시 15분 버스에 캐리어 등 짐을 다 실었다.

그 뒤 걸어서 호텔 근처

오흐리드 호수 유람선 타는 곳에 가서

대기 중이던 배를 타고,

6시 25분 경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오흐리드 호수를 유람했다. 

그 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오흐리드 구시가지를 투어 하고

마친 시간이 아침 8시 경이었다.ㅋ

오늘 스코페 갔다가 세르비아로 넘어 가야 되는데

스코페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까지

약 6시간 40분이 걸리니 이해해 달라는 가이드 말씀.

어쨋던 어제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버스 고장으로

허비한 시간을 이렇게 보충하고

서둘러 스코페로 떠났다.

 

 

 

 

 

유네스코 복합 문화유산인

오흐리드를 출발해

스코페를 향해 가고 있다.

오흐리드에서 스코페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스코페는

바르다르 강 상류 스코페 분지에 위치하고

중부유럽과 아테네 사이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며

베오그라드-테살로니키 철도가 통한다.

 

 

 

 

 

마케도니아는

동방정교회를 믿는 국민이 더 많은데도

고속도로변이나 국도변에는

모스크가 더 많이 보인다.

 

 

 

 

 

스코페는

마케도니아의 수도며,

마케도니아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정치, 문화, 경제 및 학문의 중심지로

마케도니아 인구의 25%이상이 이곳에 거주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1963년 대지진으로

이러한 성장이 다소 주춤 되었으나

오늘날 다양한 문화 유산을 보유한

근대도시로 성장해왔다.

 

 

 

 

 

스코페는

금속처리, 화학, 목재, 직물, 가죽관련

산업이 발전했으며

이러한 산업의 발전으로 무역과 금융업이

동반 성장하였고 문화와 스포츠도 발전하였다.

스코페 도시권은 10개 지방 자치체

구성되어 있다.

 

 

 

 

 

스코페에는

기원전 3500년경부터 사람들이 거주해왔으며,

이러한 흔적들은 오래된 칼레요새에서 발견된

석기시대 유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 건설되어 스쿠피로 알려졌다.

서기 395년부터 비잔티움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7세기 말에 슬라브족의 침입을 받았다가,

다시 비잔티움제국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13세기에는 세르비아가 지배했지만,

14세기부터 오스만투르크제국의 통치가 시작되었고,

많은 이슬람문화유입되면서

여러 사회문화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

20세기 오스만투르크제국에 대한 저항운동이 일어났고

제1, 2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1944년 유고슬라비아공화국에 통합되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공화국에서 독립되면서

마케도니아의 수도가 되었다.

 

 

 

 

 

 

 

 

 

 

 

스코페는

테레사 수녀의 출생지이다.

 

 

 

 

 

 

 

 

 

 

 

 

 

 

 

 

 

 

 

 

 

 

 

 

 

 

 

 

 

 

 

 

 

 

 

 

 

 

 

 

 

 

 

 

 

 

 

 

 

 

 

 

 

 

 

 

 

 

 

 

[참고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