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스코페 구시가지, 동방시장

푸른 바다. 2017. 7. 28. 14:11

마케도니아 스코페 구시가지, 동방시장

 

 

 

2017년 4월 23일 일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여덟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유럽 옛 재래시장 중 제일 크다는

동방시장 (올드 바자르)을 둘러보면서

카페에서 쥬스도 한 잔 마시고

잠시지만 망중한을 즐겼다.

 

 

 

 

스코페 구시가지

 

 스코페 스톤 브릿지 (터키식 돌다리)를

건너면 스코페 구시가지가 시작된다.

구시가지가 시작되는 스톤 브릿지 양쪽에는

키릴 문자를 만든 키릴로스와 형 메토니오스,

키릴로스의 수 제자 성 클레멘트와 성 나움의

동상이 서 있다.

 

 

 

 

스코페 구시가지 필리포스 2세 광장

 

왼쪽에 보이는 성벽이 칼레 요새,

중앙에 성 드미트리야 성당과 종탑,

손을 흔드는 필리포스2세 동상과

그 아래로 돔이 보이는 건물이 국립 미술관

 

 

 

 

키릴 문자를 만든 키릴로스와 형 메토니오스

 

키릴로스

로마 가톨릭의 성인(축일 2월 14일).

세례명 콘스탄티노스.

테살로니키 출생. 고관 가정 출신이다.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에서 공부하고

사제가 되어 하자르인 전도에 힘썼다.

주교가 된 뒤부터 키릴로스로 이름을 고치고,

863년부터는 형 메토디오스와 함께

모라비아 슬라브인 전도에 종사하였다.

슬라브인의 구어, 즉 글라골 문자를 창안하여

성서, 기도서를 번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로마에 머무는 동안 병사하였다.

메토디오스와 함께 ‘슬라브족의 사도’로 불린다.

 

 

 

 

키릴로스의 수 제자 성 클레멘트와 성 나움

 

 

 

 

오성급 호텔 스톤 브릿지

 

 

 

 

마케도니아 독립기념관

 

 

 

 

홀로코스트 박물관

 

스코페 요새 아래 최신식 건물인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마케도니아에서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유대인을 위해 바쳐진 것이다.

이 지역은 1943년까지 유대인 거주지였다.

 

 

 

 

성 드미트리야 성당 (Church St. Dimitrija)과 종탑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 분수

 

뒤쪽 필리포스 2세 동상

 알렉산더 대왕의 가족 동상이

다 보인다.

 

 

 

 

올림피아스 (기원전 375년 - 기원전 316년)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 올림피아스는

에피로스에서 고대 그리스 계 씨족의

네오프톨레모스 1세의 딸이며,

마케도니아 왕국필리포스 2세의 네 번째 아내로

알렉산더 3세 (대왕)의 어머니이다.

기원전 360년, 네오프톨레모스 1세가 죽고

삼촌인 아림바스가 왕위를 이었다.

기원전 358년 아림바스는

마케도니아의 새로운 왕 필리포스 2세협정을 맺어

마케도니아와 동맹국이 되었다.

기원전 375년 아림바스는 조카인 올림피아스를

필리포스의 왕비로 정략결혼 시킴으로써

동맹이 더 굳건해졌다.

 

 

 

 

어머니 분수

 

올림피아스가

어린 알렉산드로스에게

젖을 먹이고 안고 있는 모습

 

 

 

 

필리포스 2세 동상

 

 

 

 

필리포스 2세 (BC 382 ~ BC 336)

 

마케도니아의 왕(재위 BC 359∼BC 336)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로

대국 마케도니아의 기초를 다졌다.

군사 식민지를 건설하고, 군제개혁을 단행하여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으며 제3차 신성전쟁에서

북부 그리스의 패권을 확립하였다.

카이로네이아에서 아테네와 테베의 연합군을 분쇄하여

그리스의 정치적 독립을 종식시키고

‘코린트동맹’을 결성시켜 이를 자기의 지휘하에 두었으나,

BC 336년 페르시아 원정에 출진하려다

마케도니아 왕가의 내분에 얽혀 암살되었다.

 

 

 

 

신시가지의 아들 알렉산더 대왕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고 한다.ㅋ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가족이

서로 손을 잡고 있다.

좌로 부터 올림피아스,

알렉산드로스, 필리포스 2세

 

 

 

 

 

 

 

 왼쪽 세인트 드미트리야 성당 종탑

 

 

 

 

스코페 요새(칼레 요새, Kale Fortress)

 

스코페 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대 건축물로

스코페 지역을 내려다 볼수 있는

바르다르 강과 인접한 고지대에 있는 요새다.

석회암으로 지어지고 라틴 어가 새겨진 것을 보아,

518년 지진으로 무너진 고대 로마 도시

스쿠피의 유적일 것으로 추측한다.

유적을 기반으로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재건하고,

10세기~11세기에 확대 건설하여

완성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스코페 요새

 

1963년 대지진으로 일부 무너지기 전에도

여러번의 재건축이 있었지만

대지진 후에는 중세시대의 외관으로 재건축되었다.

2006년 말, 정부 지원 발굴과 연구가 시작되었고,

요새 밑에 감춰져 있던 집채와

기원전 3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목관 악기, 찰흙 장식품 등이 발견되었다.

 

 

 

 

 

 

 

다우트 파샤 하맘, 현 국립 미술관(National Galery)

 

1466년 웅장한 아치형의 건축물로 건설한

발칸 최대의 터키탕으로

지금은 14세기에서 20세기의 그림을 전시하는

국립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우트 파샤 목욕탕, 현 국립 미술관 돔

 

11개의 아치 지붕이 있는데

제일 큰 두개의 돔은 남녀 탈의실이고

중간 것은 가족탕과 찜질방이고

작은 돔은 개인용이라 한다.

 

 

 

 

다우트 파샤 목욕탕 현 국립 미술관

 

내부는 비잔틴 양식으로

크고 웅장하며 아름답다고 한다.

 

 

 

 

 구 시장(Old Bazaar)

 

칼레 요새 아래로 구시가가 인접해 있다.

구 시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시장은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공예품에서 골동품, 귀금속

특히 금세공품을 파는 곳이 많다.

낮고 폭이 좁은 옛 양식의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긴 시장 거리를 형성하고

그 사이에 난  작은 골목도 들어가 보면

아기자기한 공예품과 골동품들을 파는 곳이 곳곳에 있다.

골목에는 전통 양식의 건물에 카페도 있어

음료 한잔하며 쉬어 갈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맛 보고 싶었지만

가이드를 따라가는 중이라 포기

 

 

 

 

가이드를 따라가면서도

요리조리 구경하고 있다.

 

 

 

 

마케도니아 전통신발

 

 

 

 

 

 

 

 

 

 

 

 

 

 

 

 

 

 

 

 유럽의 옛 전통시장으로는 가장 크다고 한다.

 

 

 

 

 

 

 

 

 

 

 

 

 

 

 

 

 

 

 

무라트 파샤 모스크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큰 이슬람교 사원이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스코페를 점령하기 전,

스코페에서 가장 큰 수도원이었던 성 조지 수도원을

1436년에 이슬람교 사원으로 고쳐 만든 것이다.

술탄의 기부금으로 지어졌으며,

보수가 필요할 때마다

재위 중인 술탄 개인이 책임지는 것이 관례였다.

 

 

 

 

무라트 파샤 모스크

 

 성 조지 수도원 때의

바실리카식 구조와 납작한 천장 등,

교회 건축물의 특징이 남아있어

이슬람교 사원으로는

예외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다우트 파샤 하맘 (목욕탕),

국립 미술관의 돔 지붕

 

 

 

 

 

 

 

 

 

 

 

 

 

대상의 숙소인 쿠르숨리 한의 지붕

 

 

 

 

쿠르숨리 한 (Kursumli Han)

 

터키의 대상들이 묵던 대형 여관이다.

구시가에는 이와 같은 대상들이 묵던 숙소가

3곳이나 있었다.

 

 

 

 

쿠르숨리 한 (Kursumli Han)

 

 

 

 

쿠르숨리 한 내부

 

 

 

 

 

 

 

대상의 숙소인 쿠르숨리 한의 지붕 모습

 

 

 

 

알바니아 국기가 인쇄되어 있는 티셔츠

 

 

 

 

역시나 알바니아적인 의상

 

돌다리 건너

신시가지엔 마케도니아인이,

이 곳 구시가지엔 알바니아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더니 시장 물건들도

이슬람적인 알바니아인들을 위한 물건이

많은 것 같다.

 

 

 

 

 

 

 

 

 

 

 

 

 

 

 

 

 웨딩을 위한 드레스 상점이 많다.

 

 

 

 

 

 

 

 

 

 

터키식 케밥

 

 

 

 

 

 

 

 

 

 

동방시장 입구의 돌 아치 문

 

 

 

 

 

 

 

 

 

 

 

 

 

 

 

 

 

 

 

 

 

 

 

 

 

 올리브

 

 

 

 

 자유시간 후 약속 장소인 카페이다.

 

 

 

 

오렌지 쥬스 1유로

 

 미리와서 화장실을 이용할려고

오렌지 쥬스를 시켰다.

 

 

 

 

 카페 내부

 

 

 

 

무스타파 파샤 모스크를 향해

이동 중

 

 

 

[참고 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