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씨엠립] 압살라 민속춤과 스벡 톰 공연및 디너뷔페

푸른 바다. 2018. 8. 13. 13:09

압살라 민속춤과 스벡 톰 공연및 디너뷔페

 

 

 

2017년 12월 22일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둘째 날

 

 

오늘 저녁식사는

캄보디아 전통 춤인 압살라 공연을 보면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한다.

전통 공연장이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하는

공연을 보면서 밥을 먹는 디너 공연이라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무용수들의 진지한

손 놀림과 춤 사위에 만족한 저녁이었다.

  압살라 춤은 캄보디아 왕실 춤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춤이다.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천상의 무희를 압살라라고 하는데

 그 압살라의 모습을 재현하여 보여주는

현지 민속춤이다.

그리고 식사 후반 경에는 잠시나마 캄보디아의

또 하나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그림자 인형극(스벡 톰 쇼)도 보여주었다.

오늘 저녁은 캄보디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을 잠시나마

2개나 본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씨엠립, 앙코르 유적지 지도

 

20세기 초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1952년 독립한 이후로도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쿠테타와 내전이 끊이지 않았던

캄보디아에 계속해서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은

그곳에 수천년 동안 숨어있다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

과거 앙코르 제국의 유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앙코르 와트라 부르는 유적은

거대한 앙코르 유적군을

대표하는 하나의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군은 앙코르 와트를 비롯해

앙코르 톰, 타프롬, 톰마논, 스랑스랑,

타케오, 프라삿 라반 

9세기에서 13세기에 걸쳐 이 일대에 조성된

앙코르 왕조의 사원, 왕궁, 무덤 등을

틀어 일컫는 것이다.

 

 

 

 

톤레삽 레스토랑

 

압살라 민속춤 공연을 하는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볼 예정이다.

 

 

 

 

로비

 

 

 

 

 

 

 

역시나 캄보디아 국왕 부처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다.

캄보디아 여행시 모든 장소에서 볼 수 있다.

 

 

 

 

많은 인원에다 소음으로

공연을 즐길 여건은 아니다.

 

 

 

 

캅보디아 민속춤부터 시작

 

 

 

 

 

 

 

 

 

 

 

 

 

 

 

 

 

 

 

천상의 무희 압살라 춤

 

크메르 전통춤,

캄보디아 황실 발레라고도 한다.

압사라는 천사라는 의미로

춤추는 여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의 압사라들은 천상의 춤을 추는

신성한 사람들로 여겨져 왕궁에서 살았으며

결혼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천상의 무희 압살라 춤

 

압사라들이 추는 압사라 춤은

손동작이 복잡하고 화려하여

습득하기 어려운 춤으로 알려져 있다.

 

 

 

 

천상의 무희 압살라 춤

 

압살라 춤은

주변국인 태국의 전통춤과

비슷한 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캄보디아 사람들은 과거에 그들이

자신들의 무용을 훔쳐갔다고 생각한다.

 

 

 

 

천상의 무희 압살라 춤

 

오늘날 압살라 춤은

앙코르사원 벽화의 손 동작을 연구하여

새롭게 창조하는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천상의 무희 압살라 부조

 

 

 

 

천상의 무희 압살라 부조

 

 

 

 

 

 

 

무대 끝에는 악기 연주자도 있다.

 

 

 

 

 무용수들의 진지한

손 놀림과 춤 사위에 끝 인사를 할 때

박수를 많이 쳤다.

 

 

 

 

그림자인형극

 

다음 일정이 있는 손님들이

빠져 나가기 시작 할 시점에

시작한 그림자인형극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그림자 인형극

스벡 톰 쇼(스바익 톰 쇼)

 

스바익 톰(스벡 톰)은 압사라 댄스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이다.

동남아 주변국에서도

스벡 쇼와 유사한 그림자 인형극이 있지만,

 캄보디아의 스바익 톰이 유네스코에 의해

그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앙코르 제국의 전성기 시절

캄보디아의 문화가 주변국으로 퍼져 나갔기 때문에

주변국의 인형극은 그 뿌리를 캄보디아에

두고 있다고 유네스코에서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그림자 인형극

스벡 톰 쇼(스바익 톰 쇼)

 

크메르어로 스벡(스바익)은 소가죽,

톰은 크다는 뜻으로

스벡 톰(Sbek Thom)은 큰 소가죽이라는 의미이며

큰 소가죽으로 만든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하는

전통의 크메르 문화유산이

바로 스벡 톰(스바익 톰) 쇼이다.

서양인들은 Shadow puppet show라고 한다.

 

 

 

 

 일정한 스토리가 있다.

 

 

 

 

톤레삽 호수의 어부 춤

 

 

 

 

 

 

 

 

 

 

 

밑에 음식들은 긴 줄과 많은 인원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찍은거라 사진이 안 좋다.

그리고 많은 인원으로 인해

음식이 비어 있는 쟁반도 많았다.

 

 

 

 

 

 

 

 

 

 

 

 

 

 

 

 

 

 

 

 

 

 

 

 

 

 

 

 

 

 

 

 

 

 

 

 

 

 

 

 

 

 

 

 

 

 

 

 

 

 

 

 

 

 

 

 

 

 

 

 

 

 

 

 

 

 

 

 

 

 

 

 

 

 

 

 

 

 

 

 

 

 

 

 

 

 

 

 

 

 

 

 

 

 

 

 

 

 

 

 

 

 

 

 

 

 

 

 

 

 

 

 

 

 

 

 

 

 

 

 

 

 

 

 

 

 

 

 

 

 

 

 

 

 

 

 

 

 

 

 

 

 

 

 

 

 

 

 

 

 

 

 

 

 

 

 

 

 

 

 

 

 

 

 

 

 

 

 

 

 

 

 

 

 

 

 

 

 

 

 

 

 

 

 

 

 

 

 

 

 

 

 

 

 

 

 

 

 

 

 

 

 

 

 

 

 

 

 

 

 

 

 

 

 

 

 

 

 

 

 

 

 

 

 

 

 

 

 

 

 

 

 

 

 

 

 

 

 

 

 

 

 

 

 

 

 

 

 

 

 

 

 

 

 

 

 

 

 

 

 

 

 

 

 

 

 

 

 

 

 

아이스바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야시장과 펍거리로 이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