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타워 아이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뉴질랜드, 호주여행 8일째
시드니 시내에 있는
한식당 밀리오레에서 해물탕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시드니 타워로 가는 길이다.
시드니 타워 전망대에서
시드니 전경을 볼 예정인데
야경이 아니라서 큰 감흥은 없을 것 같다.
시드니 야경이 그리 훌륭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볼 운이 없는 모양이다.
시드니 시내를 구경하며
시드니 타워로 가고 있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잭슨에 들어온
총독 A.필립은 유형수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 시드니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시하였다.
프라다 건물
시드니라는 이름은
당시 영국의 각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 후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개발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시드니는
천연의 양항이라는 점과
육상교통로의 요지라는 사실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851년 부근의 배더스트에서
금이 발견된 후로 인구가 급증하였다.
시드니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기도 하며,
이 나라 최대의 상공업도시로 공업이 활발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에 세워진 시드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다 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전세계 도시평가에서도 근간에
연속 3년간 최고의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호주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시드니는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과 이어진다.
도로를 건너는 유리통로로 멋지게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타워 전망대이자,
시드니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전망대 높이는 250m, 건물 총 높이는 309m다.
시드니 도심과 외곽 지역까지
360도로 전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1981년 개방 이후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혔다.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
시드니 타워 건물에 들어서
매표소로 올라간다.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인
피트 스트리트와 마켓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좋다.
타워 아래층에는
센터 포인트 쇼핑센터가 있다.
매표소
시드니 타워 티켓
반가운 한글
시드니 마담 투소 소개 간판
전망대 가는 고속 엘리베이터 타러
시드니 타워 아이
호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높이 자체는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가 더 높으나
전망대는 시드니 타워 쪽이 50m 이상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건물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전망대를 설계해
시드니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망대 입장권에는
4D 시네마 관람이 포함되어 있어서,
전망대 올라가기 전에
여기에서 시드니를 소개하는
4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가이드가 그냥 지나친다.
시드니를 4D로 체험해 볼 기회는 안녕.ㅋ
엘리베이터
40초 만에 도달하는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에
올라갈 수 있다.
지상 250m 높이에 있는 원형 전망대는
9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시드니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전망대에서 80km 떨어진
블루 마운틴까지 볼 수 있다고.
낮 풍경보다는
화려한 불빛이 펼쳐지는
야경이 더 아름답다는데
그 복은 없나보다.
해 질 녘 석양 풍경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일몰 포인트로도 유명한 이곳에
일몰 시간에 맞춰 오면
노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달링 하버의 전경을
볼 수 있다고.
시드니 타워 아이에서는
와일드 라이프 시드니 동물원과
씨 라이프 수족관, 마담 투소 시드니 등
시드니의 유명 명소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개척된 록스 지역과
시드니 하버 브리지, 본다이 비치,
아쉽게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타워 앞 건물들에 가려
일부분만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념품점
이제 내려간다.
올라갈 때보다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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