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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파란시간 주택과 화심두부 식사

완주 파란시간 주택과 화심두부 식사 2018년 5월19일 김용택선생의 생가가 있는 임실 진메마을에서 친한 동생집으로 가는 도중에 동생부부가 마음에 드는 전원주택이 있다며 잠깐 보고 가자고 한다. 이 집을 보고나면 전북 완주군 화심두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파란시간 주택으로 주택 이름도 있다. 파란시간 정원이 마음에 든다. 도시의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의 로망이 되는 집인 것 같다. 가꾸지 않는 것도 매력이 있다. 창고인 것 같은 지붕에 토우가 있다. 왼쪽에 비닐하우스도 있다. 이제 저녁 먹으러 출발 전주에서 두부 맛집으로 유명하다. 두부도넛도 개발해 팔고 있다. 두부 도넛은 처음 본다. 크게 두부 맛은 안 나지만 담백하니 맛있다. 김치 겉절이 맛있다. 화심 순두부 7,000원 순두부를 원래 좋아해서 ..

국내여행 2021.05.01

[전북 임실] 김용택 섬진강 시인 생가

임실 김용택 섬진강 시인 생가 2018년 5월 19일 전주에서의 여행을 일정상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인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되는, 섬진강이 낳은 시인 김용택선생님의 생가를 방문했다. 섬진강 마을 앞을 흐르는 강은 하동처럼 드넓은 섬진강이 아닌 친근한 삶을 느끼게 하는 개울같다. 섬진강이 흐르는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 김용택 선생이 살고 있다. 진메마을 정자나무 섬진강 진메마을 앞에 우람하게 서 있는 정자나무는 2007년 환경단체에서 주는 풀꽃상을 받았다. 오다 가다 쉴 수 있게 돌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김용택시인의 생가는 전주 시티투어의 명소로 지정 되어 있다. 생가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현대식 낮은 건물 두채는 한 곳은 서재고 다른 한 곳은 현재 살고 계신 집이다. 생가..

국내여행 2021.05.01

[전주] 한옥마을 바느질하는 진메

전주 한옥마을 바느질하는 진메 2018년 5월 19일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아쉽지만 간단하게 끝내고 친한 동생의 시누이가 하는 바느질하는 진메에 가서 동생 신랑이 데리러 올 때까지 잠깐 쉬었다 가기로 했다. 메인 큰 길에서 담이 멋있는 골목길로 들어왔다. 옆에 인도가 있는걸로 봐서 일방통행 찻길이지 싶다. 주말 차 없는 날이라 큰 인도가 되어 있다. 바느질하는 진메 상호가 엄청 신선하면서 정감이 있다. 주인장 이름이 진메인 줄 알았는데 복숙씨인가 보다. 알고보니 진메는 고향 마을 이름이란다. 주인장의 성품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출입구 밖에서 보다 안에서 보는 풍경이 더 괜찮다. 토우들이 곳곳에 보인다. 수도 직접 놓는가 보다. 단아하게 꾸며져 있다. 수놓은 커튼이 정말 맘에 든다.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멋..

국내여행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