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김용택 섬진강 시인 생가 2018년 5월 19일 전주에서의 여행을 일정상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인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되는, 섬진강이 낳은 시인 김용택선생님의 생가를 방문했다. 섬진강 마을 앞을 흐르는 강은 하동처럼 드넓은 섬진강이 아닌 친근한 삶을 느끼게 하는 개울같다. 섬진강이 흐르는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 김용택 선생이 살고 있다. 진메마을 정자나무 섬진강 진메마을 앞에 우람하게 서 있는 정자나무는 2007년 환경단체에서 주는 풀꽃상을 받았다. 오다 가다 쉴 수 있게 돌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김용택시인의 생가는 전주 시티투어의 명소로 지정 되어 있다. 생가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현대식 낮은 건물 두채는 한 곳은 서재고 다른 한 곳은 현재 살고 계신 집이다. 생가..